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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정신장애인 사회복귀시설 ‘도래샘’

충남공동모금회 환경개선사업 지원받아 리모델링

2016.08.19(금) 13:08:09금강뉴스(ydsrosa@naver.com)

정신장애인 사회복귀시설 도래샘은 지난 7월 1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하는 2016년 사회복지시설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1,1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시설의 낡은 외부창틀·실내문틀 교체, 화장실 수리 등의 실내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낡은 외부창틀 교체 장면

▲ 낡은 외부창틀 교체 장면


현재 공주시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지 못하는 비보조시설로 재정이 열악한 상태이지만 금번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환경개선 지원금을 받아 정신장애인들이 보다 안락한 환경에서 재활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도래샘 시설관계자는 “최근 ‘지하철 묻지마 살인’ 등 정신질환자를 잠재적 범죄자로 간주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지만 정신질환자의 범죄율은 0.08%로 일반인의 1.2%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라고 설명하며 “정신질환은 적절한 약물치료 등으로 안정될 수 있고 실제로 많은 정신질환자들이 치료를 통해 원만하게 사회생활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시민들도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함께 지역사회에서 살아가는 공동체 일원으로 포용적인 자세와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관공서도 지역사회에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인력과 재원을 지원하여 정신질환으로 인해 고통 받는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인프라를 구축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래샘 외부 리모델링 장면

▲ 도래샘 외부 리모델링 장면


정신장애인 사회복귀시설 도래샘(시설장 이기혁)은 2015년 1월 충남 공주시 관내에는 최초 설치된 정신질환자를 위한 사회복귀시설로서 10인 이하의 소규모 공동생활가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8명의 정신장애인들이 입소하여 사회복귀를 위한 일상생활, 취업, 교육 등의 재활서비스를 받으며 생활하고 있다.

정신장애인 사회복귀시설 도래샘은 15세 이상 정신질환을 가진 사람은 정신과 전문의의 의사소견서에 의해서 입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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