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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령 King Muryeong’ 8월 23일 막 올라

국립공주박물관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 특집전

2016.08.10(수) 12:30:13금강뉴스(swh1104@hanmail.net)

국립공주박물관은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하여 특집전 ‘무령King Muryeong’을 개최한다.

국보 162호 석수, 백제, 높이 30cm 길이 47cm

▲ 국보 162호 석수, 백제, 높이 30cm 길이 47cm


이번 특집전은 오는 8월 23일~12월 4일까지 국립공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국보 154호 금제관식 등 80여건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웅진 천도 후 혼란했던 정국을 안정시켜 백제 중흥의 기반을 마련한 무령왕의 생애와 정치적 업적을 새로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40세에 즉위한 이후 523년 붕어 전까지 개혁을 통한 왕권강화와 민심 안정을 이루고, 519년 양나라에 보낸 국서에 갱위강국更爲强國(다시 강한 나라가 되었다)을 선포하기까지 치열한 삶을 산 무령왕의 업적과 갱위강국의 실체인 무령왕릉 출토품을 조명한다.    

국보 154호 <금제관식(왕)>, 백제, 높이 30.7cm

▲ 국보 154호 <금제관식(왕)>, 백제, 높이 30.7cm


전시는 구성은 프롤로그인 ‘사마에서 무령으로’에서는 무령왕의 출생부터 즉위, 붕어에 이르는 무령왕의 생애를 문헌기록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무령왕이 이룩한 정치적 업적과 갱위강국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한다.

1부 ‘제사와 묘지석’에서는 무령왕릉의 널길 출토품들의 성격과 의미를 살펴본다. 널길에서 발견된 제대와 제사용품, 삼국시대의 유일한 묘지석, 지신과의 거래를 밝힌 매지권과 오수전, 진묘수를 전시한다. 

2부 ‘무령왕릉과 목관’에서는 벽돌무덤의 구조와 기능에 따른 벽돌의 종류 및 특징과 함께 무령왕과 왕비 목관의 관재, 관의 구조와 표면처리, 관장식의 종류와 특징 등을 살펴본다.   

국보 160호 <은제 팔찌>, 백제, 지름 14cm

▲ 국보 160호 <은제 팔찌>, 백제, 지름 14cm


3부 ‘권위의 상징물 - 왕과 왕비의 부장품’에서는 부장품의 위치와 의미, 세트화된 장신구를 포함한 무령왕과 왕비 부장품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조명한다.  

에필로그인 ‘무령왕의 재탄생’은 1971년 무령왕릉 발굴 당시의 사진을 통해 무령왕의 재탄생 과정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가 문헌기록과 무령왕릉 출토품을 통해 무령왕의 치열한 삶과 무령왕이 이룬 갱위강국의 의미와 실체를 확인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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