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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별 한가득 충남 8월 축제 풍성

2016.07.29(금) 11:13:04도정신문(deun127@korea.kr)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충남도내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바다와 산과 계곡을 즐기다가 하루쯤 짬을 내 가까운 지역 축제를 찾는 것도 색다른 맛이다.
 
시민이 함께하는 
공주 고마나루 축제

 
공주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한 여름 밤의 문화축제인 제21회 고마나루축제가 지난 16일 본격적인
막을 열었다.

8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금강신관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축하공연,
고마나루 퍼포먼스, 지역 예술단체와 밴드동아리 공연, 시가무극 등 매주 각각 다른 주제로 공
연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이 보다 쉽게 축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장소를 금강신관공원 야외무대에서
친구, 연인,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편하게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오는 30일에는 시민 밴드 동아리들의 공연 등이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8월 6일에는 음악과 시가,
퍼포먼스의 융복합적 공연으로써 새롭게 선보이게 될 고마나루 설화를 변용한 시가무극(詩歌舞
劇) ‘고마나루 연가’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금강 100% 즐기는 
금산 금강여울 축제

 
금강을 100% 즐길 수 있는 ‘2016 금산금강여울축제’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금산군
부리면 평촌리 금강놀이마당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무더운 여름날 청량감 넘치는 시원한 ‘물’체험이 강화됐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금강의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강변슬라이딩체험과 물풀장, 대
형오리튜브체험, 금강족욕체험, 가족물총싸움 등 여름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물’체험이 마련된다. 

경운기에 몸을 맡기고 덜컹 거리는 시골길을 따라 농작물 수확체험과 봉숭아물들이기, 여치집만
들기 등의 시골농촌체험도 더해져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날이 어두워지면 금산에서만 관람할 수 있는 농바우끄시기, 물페기농요 등의 전통민속공연과 열
대야 음악회 등이 개최돼 한 여름밤에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축제장 인근 수통리, 용화리에는 오토캠핑장이 조성돼 있어 하계 휴가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
억을 남겨볼 수 있다. 
 
꽃으로 물든 
태안 연꽃·백합 축제

 
태안군은 올 여름 연꽃과 백합으로 물든다.

충남 태안군 남면에 위치한 청산수목원(대표 신세철)에서 ‘제14회 태안연꽃축제’가 진행 중이
다.

오는 8월 21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수생식물원과 수목원이 조성된 9만 9200㎡ 규모의 청산
수목원에서 펼쳐지며, 연꽃 및 가시연, 빅토리아 연, 밤에 피는 연 등 200여 종의 다양한 연을
만나볼 수 있다.

연꽃 외에도 밀레 정원, 만다라 정원, 허브원, 피타고라스 정원과 더불어 황금 메타세콰이어,
홍가시, 야생화 등 600여 종에 달하는 식물들도 즐길 수 있다.

태안군 남면 신온리 네이처월드에서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 간 ‘백합향기 가득한 태안의
바다, 빛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태안 백합꽃축제가 열린다.

이번 백합꽃축제에서는 봉우리가 수십 개씩 달려있는 말라리아 백합과 식용 백합 등 200여 품종
의 백합이 관광객에게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오렌지퀸, 스타퀸, 스타핑크, 스타화이트, 리틀핑크, 블랙썬 등 네이처영농조합법인이 처
음 대량 수확에 성공한 6종의 신품종 백합을 이번 축제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백합축제장에서는 야간이 되면 600만개의 LED 전구와 함께 하는 황홀한 빛축제를 함께 즐
길 수 있으며 아울러 축제장 내에 캠핑장도 함께 운영, 관광객들이 일석삼조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한 여름 밤의 향연
아산 신정호 별빛축제

 
올해도 어김없이 아산의 밤하늘은 별빛이 흐른다.

‘제19회 한 여름 밤의 신정호 별빛축제’가 오는 27일부터 8월 15일까지 신정호 시민공원 특별
무대에서 펼쳐진다. 

아산시가 주최하고 아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매년 7월 중·하순에 시작되는 밤 문화
축제로 해마다 참여하는 시민이 늘어 지역을 대표하는 여름축제로 자리 잡았다. 

3주간 진행되는 별빛축제는 모든 프로그램이 오후 8시부터 시작하며 첫째 주는 여성주간, 둘째
주는 가족주간, 마지막 주는 역사주간으로 꾸며진다.

여성 주간인 27일 28일에는 매드맥스 등 영화 상영이 진행되며 29일에는 윈드오케스트라의 ‘한
여름밤의 꿈’이 무대에 오른다. 

30일에는 지역 시민단체가 참여해 사물놀이와 댄스 등을 즐기는 ‘아산 festa(패스타) 프로그램’
이 열린다.
폐막공연이 열리는 13일과 14일은 새로 개장한 곡교천 캠핑장과 연계한 캠핑 페스티발이 진행되
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마지막인 15일은 광복절 기념행사로 치러진다.
●관광산업과 041-635-3886
/박재현 gaemi2@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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