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회사를 하고 있는 김덕호 서산시 생활체육회장

'제18회 서산시장기 생활체육대회'가 2일 오전 서산시민체육관에서 개회식을 갖고 경기는 종합운동장 외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졌다.

서산시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시, 시의회, 교육지원청, 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생활체육대회는 이완섭 시장, 우종재 시의회의장, 성일종 국회의원, 김덕호 생활체육회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생활체육회 임원, 동호인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식전행사로 J&L 째즈아카데미 공연과 김미자(축구 심판위원) 외 24명이 김덕호 생활체육회장으로부터 각각 표창패를 받았다.

유공자 표창으로는 이준성 농구협회장 외 3명 서산시장상, 김만태 시생활체육회 감사 외 2명 충남도체육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생활체육은 시민의 건강의 질을 높이며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한 초석으로 검도를 포함한 24개 종목 70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또한 개인 및 단체, 직장, 클럽 등의 대항전으로 그 흥미를 돋워 시민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시간이 되기도 했으며, 푸짐한 경품 추첨을 통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덕호 시 생활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서산시 생활체육동호인들의 화합과 단결의 한마당인 큰잔치인 '제18회 서산시장기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하기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생활체육은 우리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강력한 에너지다.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시고, 승부에 연연하기 보다는 같은 취미를 가지고 계신 동호인들이 뜻 깊은 만남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완섭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청포도가 익어가는 아름다운 계절에 생활체육인의 한마당인 '제18회 서산시장기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하기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대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하면서 "100세 시대를 맞이해 생활체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며 ”모든 시민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가꾸어 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 우종재 시의회의장은 축사에서 "'제18회 서산시장기 생활체육대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생활체육대회가 동호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행사 준비를 위해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밝히면서 "100세 시대를 사는 지금은 얼마나 오래 사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건강하고 활기차게 살아가느냐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생활체육 동호인 여러분께서 평소 갈고 닦은 실력들을 마음껏 발휘하시길 바라며, 함께 하신 모든 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