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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공주교육 되살리는 것은 신뢰”

세종시로의 학생유출 대책 마련…공주만의 특성 살려야

2016.06.30(목) 07:37:49금강마음(msim1174@naver.com)

 

 

김지철,“공주교육 되살리는 것은 신뢰” 사진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과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연주)29일 공주시 학생·중심 교육을 위한 찾아가는 의견수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연주 교육장은 공주시 학생 유출방지를 위해 공주시와 연계한 특성화학교 운영과 환경개선 사업,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철,“공주교육 되살리는 것은 신뢰” 사진


 

실제로 공주관내 초·중 학생이 2014년 이후 전·출입 현황이 총 전입학생 797, 총 전출학생 1,262명으로 전입학생 대비 전출학생이 465명이 더 많다. 이중 세종시 전·출입 현황이 전입한 학생 41명에 비해 전출한 학생이 505명으로 유출학생이 총 464명이었으며, 충남 및 기타 지역 전·출입 현황은 전입한 학생 756, 전출한 학생 757명으로 유출학생이 2명에 그친것에 기인한 것이다.

김지철,“공주교육 되살리는 것은 신뢰” 사진


 

 

이중 공주관내 초·중학생의 학생 수 감축은 세종시로의 학생 유출이 가장 큰 것으로 분석돼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대책으로 공주교육지원청은 세종시 최첨단 교육환경에 대처하기 위한 공주 관내 학교의 지속적인 교육환경 투자와 개선이 필요하며, 공주시와 연계한 특성화학교 확대 운영, 공주만의 특성화 시킬 수 있는 역사와 농촌체험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운영, 공주교육의 우수성 및 교육수요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김지철(충남교육청)교육감은 초중고를 행복나눔학교로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하셔야 한다교장선생님들의 마인드가 바뀌어야 되고, 아이들을 하늘처럼 우러러 봐야 되고 아이들을 위해서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반말에서 높임말로 아이들의 의견들을 물어보고 아이들에게 존대말로 얘기하는 교장선생님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업방식을 혁신하는 노력이 지금 교육청별로 불 붙었다“50대 선생님들이 학습공동체를 만들면서 책을 읽는 학교가 요즘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 충남교육의 가장 큰 변화인데 비해 학교 변화속도가 느리다고 지적, “민주적이며 협의적인 학교문화, 미래역량을 갖춘 민주시민을 육성할 수 있는 학교문화로 바뀌면 학생들, 학부모들, 교직원들 전체가 만족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지철,“공주교육 되살리는 것은 신뢰” 사진


 

 

김동일(공주시의회) 의원은 관과 관의 협치가 제대로 안되고 있다고 지적, 김지철 교육감은 지방자치에서 일반행정자치와 교육행정자치가 충남교육청 역사상 이 자리가 처음인 것 같다며 앞으로 충남미래자본위원회 가동이 되면 시군과 협치가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김지철,“공주교육 되살리는 것은 신뢰” 사진



 

 

이숙현(공주시 새마을회)회장은 다문화가정이 늘어나면서 이들에 대한 멘토를 육성해 줬으면 한다는 의견에 대해 김 교육감은 공주는 현재 794가정에 414명의 아이가 2.9%라며 충남도에서 공주시 뿐만아니라 충남도 전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김지철,“공주교육 되살리는 것은 신뢰” 사진


 

박미옥(학교운영위원회급식협의회)부회장은 초중에서 급식지원센터를 이용하는데 고등학교에서도 이용하여 지역농산물과 친환경농산물, 지역경제효과 등이 될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는 의견에 김 교육감은 이것이 실현되려면 급식지원센터가 학부모와 학교 교육청에서도 참여하여 운영위원회를 만들어 인건비와 배송 등에 대한 논의를 해 볼 것을 권했다.

 

자율학기제 운영에 대해서는 김 교육감은 경천중학교를 제외하고 185개 중학교에서 전체 시행하고 있으며 대통령교육분야에서 성공을 거두는 거의 유일하다고 관찰이 되는 것으로 스스로 공부하는 미래에 알맞은 미래형 교육과정을 가지고 참여수업을 해야 한다고 판단, “충남도에서는 지역과 함께하는 열악한 지역에 찾아가는 맞춤형 자율학기제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지철,“공주교육 되살리는 것은 신뢰” 사진


 

 

이외에도 첨단학습기자재 등에 대한 변경요구가 있었으나 김 교육감은 첨단교육기자재가 전국이 아닌 세계에서 세종시밖에 없지만 이런 전자칠판이나 첨단학습기자재가 시효성이 있음을 들어 이것이 교육을 시킨다는 것이 환상임을 지적하며 공주의 교육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전적으로 교사와 교장선생님을 믿어달라고 당부했다.

 

공주시 학생·주민 중심 교육을 위한 찾아가는 의견수렴회는 공주시 교육현실에 대해 공감하고 신뢰하며 배움과 성장을 위한 안전한 학교에서 미래 지향적인 학생들을 배출하기 위해 협력과 상생의 교육공동체로써 역할을 서로 되짚어보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지만 형식적인 대표들만 참석해 현장의 소리가 부족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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