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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충남형 시범공동체를 말하다

시범공동체! 도대체 뭐유~

2016.06.27(월) 09:14:46황현욱(hyunw017@naver.com)

충청남도에서 올해도 ‘시범공동체’ 사업을 시작했다. 시범공동체는 마을 내 보이지 않는 갈등 조정 및 주민 관계망 촉진을 통해 신뢰와 배려가 넘치는 공동체를 회복하는 목적을 지닌다. 충남도청은 3월 7일부터 11일까지 공모와 추천을 통해 접수된 도내 37개 공동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벌여 올해 육성할 시범공동체로 최종 30곳을 확정했다.
 
올해 시범공동체 사업은 지난 5월부터 시작되었고, 컨설팅업체에서 교육 및 코칭 사업기간 내내 진행되고, 사업 실천은 9월부터 11월사이에 이루어진다. 사업 후 사후관리는 내년 3월부터 진행이 된다.
 
충남형 시범공동체는 2013년부터 시작되어 지역사회 문제해결 및 생활 자치 모델 확산을 통해 시범 자치 공동체를 육성, 주민자치의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자 만들어졌다. 도청에서는 매년 시범공동체 대상을 선정해 자치역량을 강화하고자 컨설팅을 실시하고, 컨설팅 후 공동체의 신뢰, 배려, 참여를 증진시킬 수 있는 소규모 사업이나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있다. 위에서 보듯이 시범공동체는 마을 내 주민들의 편의와 복지를 증진시켜주고, 그것을 통해 좀 더 나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행된다고 할 수 있다. 우선 시범공동체를 더 알기 위해서는 지방자치에 대해 알아야한다. 지방자치는 ‘주민자치’와 ‘지방자치단체 자치’ 두 가지가 합쳐진 개념이다 그 중 시범공동체의 주된 주민 자치에 대해 알아보자.
 
주민자치에서 자치는 한자 그대로 스스로 일을 다스림이다. 누구에게도 방해 받지 않는 자유로운 주인이 되고 싶어 한다. 누구에게 종속되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이 동네의 주인이다.’라는 주인의식을 갖는 것 이다.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질 때 어느 동네보다 자유와 소통이 있는 동네로 바뀔 수 있다. 지방자치제도가 시작 된지 21년이 흐르고 있다. 지방자치제도에 비해 느린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시범공동체가 얼마나 잘 진행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2016년 선정된 시범공동체를 방문하였다.
 

2016년 선정 시범공동체 '서산시 석림동 중앙하이츠빌' 방문했어유~
 
올해 선정된 시범공동체 중 하나인 서산시 석림동 중앙하이츠빌. 이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직접 그곳을 찾았다. 마침 방문하는 날 처음 컨설팅이 열리는 날이었다. 먼저 서산시 석림동 중앙하이츠빌 아파트의 경우 ‘실타래 이야기방’을 대상으로 1차 컨설팅에 들어갔다. ‘실타래 이야기방’은 아파트 주민이 모여 뜨개질을 통해 아프리카 아이들을 돕기 위한 모임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자신의 편의와 복지향상에 대해서도 생각하지만 다른 이들을 위해서도 모이는 시범공동체라는 것을 깨달았다. 컨설팅은 약 1시간 정도 진행됐다. 컨설팅 도중 동네 주민과 컨설팅업체, 그리고 담당 공무원들과의 질문 주고받기가 이루어졌다.

[서산시 석림동 중앙하이츠빌 아파트 컨설팅현장 (좌,중앙하이츠빌 주민 / 우, 컨설팅업체)]
▲ [서산시 석림동 중앙하이츠빌 아파트 컨설팅현장 (좌,중앙하이츠빌 주민 / 우, 컨설팅업체)]

석림동 중앙하이츠빌 아파트 부녀회 임원들은 주민자치사업을 2월에 신청을 했기 때문에 ‘실타래 이야기방’을 4월부터 운영하려고 했었다며, 시범공동체 사업 일정 따라 ‘실타래 이야기방’을 운영을 하면 우리가 원하는 대로 나올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중간 중간 사업 지원금이 나오면 모르겠는데 사업 지원금을 컨설팅 후 지급한다고 하니 후불제식으로 받아들여진다고 말했다. 외상으로 사업을 진행하라는 것 같다며 동네 주민들의 불만사항을 정리해 밝혔다.
 
앞서 중앙 하이츠빌은 이번 시범공동체 사업으로 아파트 주민들이 모여 뜨개질을 하여 뜨개질을 한 것을 Save the Children 단체를 통해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실타래 이야기방’을 운영하기로 결정하였다.
 
서산시 석림동 중앙하이츠빌아파트 시범공동체에 지원한 석림12통(수석동) 이현옥 통장은 주민자치가 궁금했고, 아파트 주민 화합을 더 증진시키기 위해 시범공동체 사업을 신청했다고 말하였다. 그는 우연히 동사무소 갔더니 직원이 이런 제도가 있음을 말해주었다고 한다. 동사무소에 가지 않았다면 몰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현옥 통장은 ‘실타래 이야기방’을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는 줄 알았다며, 사업일정을 따르지 않고, 우리 나름대로 알아서 시범공동체 사업을 진행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도 말하였다. 아울러 이번 시범공동체사업으로 기대하고 있는 바와 관련해서 ‘우리 아파트 홍보가 부각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도 덧붙였다.
 
이번 서산시 석림동 중앙 하이츠빌 아파트의 시범공동체 사업은 아파트 주민끼리 모여 원만하게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더불어 중앙하이츠빌 아파트 부녀회 임원들과 이현옥 통장이 말했던 것 같은 단점을 보완한다면 더욱 효과적인 시범공동체 사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선정된 다른 시범공동체 사업에서도 성공적으로 사업 수행을 하길 바란다.
 
이번 시범공동체 사업지인 서산시 석림동 중앙 하이츠 빌을 다녀오면서 시범공동체에 대해 도청과 주민들이 받아들이는 의견이 다른 것을 알 수 있었다. 주민자치 안착을 위해서 시범공동체 사업을 하는 만큼, 도청에서도 시범공동체 사업을 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된다.


충청남도 대학생 정책기자단 자치분권팀
황현욱 (hyunw017@naver.com)
백정환(july13th@naver.com)
호종해 (dkskz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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