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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공립학교는 어땠을까

부여 홍산항교

2016.06.26(일) 13:22:56goood33(goood33@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조선시대 공립학교는 어땠을까 사진

날씨는 무덥지만 여행은 즐겁기만 하다. 부여 여행길에 홍산향교를 관람했는데 홍산에는 옛 건물인 홍산 객사와 홍산 동헌, 홍산향교가 관리도 잘 되고 있다.

홍산향교는 이정표만 보고 찾아가다가 마지막에 이정표가 없어서 찾아가는데 어려움도 있었지만 홍산향교 가는 길은 마을안쪽에 고즈넉하게 자리 잡고 있었다.

조선시대 공립학교는 어땠을까 사진

조선시대 공립학교라고 할 수 있는 향교가 있는데 홍살문 너머로 홍산향교가 보이고, 향교 뒤쪽으로는 커다란 나무들이 향교를 감싸 안은 듯 풍경도 좋았다.

조선시대 공립학교는 어땠을까 사진

홍산향교 외삼문이 닫혀 있어서 먼저 오른쪽에 담장 높이가 낮고  커다란 은행나무가 보여서 오른쪽 담당을 따라서 걸어갔다.

홍산향교
▲ 홍산향교

홍산향교는 충남 기념물 제128호로 1517년(조선 중종 12년)에 세워진 홍산의 관립 교육기관이다.
홍산향교는 입구에 홍살문이 있으며 외삼문과 내삼문으로 구획된 담장 안에 유생들이 공부하던 명륜당과 제사를 지내는 대성전이 있다.

조선시대 공립학교는 어땠을까 사진

담장 옆에 있는 홍산향교 은행나무는 향토유적 제84호로 지정될 정도로 수령은 536년이 넘고, 수고는 14m이며, 나무둘레는 4m로 향교의 수호신처럼 느껴진다.

조선시대 공립학교는 어땠을까 사진



홍산향교 명륜당
▲ 홍산향교 명륜당

홍산향교 명륜당(明倫堂)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홑처마 맞배지붕의 건물이다.

 조선시대 공립학교는 어땠을까 사진

비석이 여러 개가 나란히 있는데 홍산향교 중수비에 대한 비석이 많다.

홍산향교 내삼문
▲ 홍산향교 내삼문



조선시대 공립학교는 어땠을까 사진

명륜당과 내삼문 사이로 바라 본 은행나무와 파란 하늘이 예쁘게 보인다.

조선시대 공립학교는 어땠을까 사진

내삼문은 닫혀 있어서 내부로 들어갈 수는 없었고 담장 너머로 살짝 살펴 보았다.

조선시대 공립학교는 어땠을까 사진

대성전은 1669년(현종 10년)에 중수하였고 조선 후기에 다시 고쳐지었다. 대성전(大成殿)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홑처마 팔작지붕으로 되어 있으며 그 내부에는 5성(聖), 송조 4현(宋朝四賢), 우리나라 18현(十八賢) 등 27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조선시대 공립학교는 어땠을까 사진

홍산향교 주소 : 충남 부여군 홍산면 홍사로 34-11
홍산향교 전화 : 041) 835-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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