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희석 청양연합회장(왼쪽)은 장기근속 보육교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청양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서희석)는 군내 보육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지난 10일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9회 청양군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석화 군수, 심우성 군의회의장, 이상수 충남어린이집연합회장을 비롯한 군내 어린이집교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사랑하는 보육, 사랑받는 보육, 행복한 보육’이란 주제로 1부 유공교사와 공무원 시상식, 2부 음악회로 구분돼 치러졌다.

서희석 회장은 “보육은 단거리가 아닌 장거리 경주와 같다. 현장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교사들은 미래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는 것에 자긍심을 가져 달라”며 “오늘은 서로에게 사랑을 나눠주고 이해하며 한마음이 되는 귀중한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바랐다.

2부 음악회에서는 보육교사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악기연주와 노래로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다음은 표창 및 공로패를 받은 보육교사 명단이다. 

△군수상: 강혜인(청양), 허지혜(도토리), 윤상희(행복한) △군의장상: 백나순(남양), 오은주(아이사랑), 윤정선(꼬맹이) △교육장상: 지혜진(청남), 안주연(아이사랑), 양애선(동화) △충남연합회장상: 차선희(화성), 최현화(피터팬), 김혜옥(행복한), 편상순(공무원) △청양연합회장상을 김순이(청남), 김지나(넓은마당), 서윤경(꼬맹이) △20년 근속 공로패: 김종해(화성), 이인경(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