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27일 태안읍 국민은행 앞 광장에서 청소년민간안전망 활성화 캠페인인 ‘1388궐기대회 청소년을 응원합니다’를 개최했다.

“대한민국의 희망, 청소년! 나를 찾고, 꿈꾸며, 도전하라! 청소년을 응원합니다. 청소년 파이팅!”

태안의 청소년을 응원하는 출정식 구호가 태안읍 국민은행 앞 광장에 울려 퍼졌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솔리언 또래상담 청소년참여위원들의 화려한 플래시몹도 이어졌다.

태안군자율방범연합대를 비롯해 모범운전자회, 태안청년회의소, 태안교육지원청, 자녀안심하고학교보내기 태안군추진본부, 태안군청소년수련관, 서산경찰서 등 민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을 주축으로 한 CYS-Net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청소년을 응원합니다’라는 응원의 문구가 적힌 타올을 들고 청소년 민간안전망 활성화에 한 목소리를 냈다.

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순주)는 지난달 27일 태안읍 국민은행 앞 광장에서 청소년민간안전망 활성화 캠페인인 ‘1388궐기대회 청소년을 응원합니다’를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은 특히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충남도내 15개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공동으로 ‘청소년을 응원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동시에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1388궐기대회’는 충남도,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충남 1388청소년지원단이 공동 진행하는 전국 유일의 행사로, 위기(가능)청소년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민간 사회안전망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이다.

이날 대회는 태안읍 국민은행 앞 광장 등 충청 도내 15개 시·군 해당지역 중심가를 거점으로 플래시몹, 가두캠페인 등 다양한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돼 위기청소년에 대한 인식개선 및 청소년에 대한 관심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태안에서는 청소년과 유관기관 등 200여명이 청소년을 응원하는 출정식 선포에 이어 태안중학교와 국민은행 광장을 오가는 가두캠페인을 펼치면서 위기청소년 민간안전망에 대한 대재적인 홍보도 전개해 위기청소년에 대한 인식개선과 청소년민간안전망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김순주 센터장은 “청소년이 미래의 주인이 되기 위해서는 현재의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면서 “이번 대회가 태안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역사회 인식개선과 민간안전망을 통한 청소년 지원의 확장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