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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 청양지역 농활 ‘러시’

5개 대학 900여명 방문해 일손돕기

2016.06.01(수) 12:08:44관리자(ladysk@hanmail.net)

대학생들 청양지역 농활 ‘러시’ 사진


대학생들 청양지역 농활 ‘러시’ 사진


청양군에 요즘 대학생들의 ‘농활바람’이 뜨겁게 불고 있다. 농민들의 일손을 조금이나마 도우려는 대학생들의 열기와 훈훈한 마음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

학생들 농촌 봉사활동의 중심에는 (사)청양군자원봉사원(이사장 김승호)이 있으며, 학생들이 농가에서 일손을 도울 수 있도록 연계해 주고 있다. 또 학생들이 봉사 기간 동안 머물 수 있는 숙소와 봉사활동 일감들도 연계해 주고 있다.

 

우선 지난 5월 청양을 찾은 학생들은 홍익대학교 서울캠퍼스(6~8일, 140여 명), 한서대학교(13~15, 21일~22일, 150여 명), 군산대학교(21~22일, 140여 명), 유한대학교(21~22일, 40여 명) 등 470여 명이다.

이들은 청양에 도착해 각각 대치면 칠갑산산꽃마을·가파마을·장곡마을과 형산리, 정산면 알프스마을, 운곡 사자산마을, 장평면 관현리, 청양읍 송방리·백천리·청수리, 남양면 흥산리 등에 짐을 풀었다.

이어 마을별로 고구마심기와 고추지주대세우기·콩심기·옥수수심기·제초작업·농촌폐기물수거 등 일손이 부족한 농·작업에 투입돼 농민들의 일손을 덜어줬다.
 

문재춘(남양면 흥산리)이장은 “농촌에 일손이 많이 부족해 농가마다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그럴 때 학생들이 와 열심히 도와줬다. 고맙다”고 전했다.

이에 김희정(군산대학교) 학생은 “마을 어르신들께서 친절하게 맞이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농촌 일손을 거들면서 농업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다. 다음 농번기에도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사)청양군자원봉사원 관계자는 이번 학생들의 농촌봉사활동을 하루 인력으로 계산하면 약 1250여 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학생들과 농촌을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또 방학 중인 7월에도 충남대학교(120여 명)와 홍익대학교(300여 명) 학생들이 청양을 찾아 농촌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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