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부여청양지사(지사장 심우권) 건이강이봉사단원들이 지난 21일 청양군 대치면 대치리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하 봉사단)
이날 봉사활동에는 봉사단장인 심 지사장과 간사인 박주향 과장 등 6명이 참여했으며, 대치리 고규칠(83) 씨 집을 찾아 장판 교체 후 도배까지 해주는 등 물품 지원 및 노력봉사를 아끼지 않았다.
봉사단원들은 고씨가 생활하는 방의 기존 벽지와 장판을 걷어내고 도배와 장판을 새로 붙이고 깔았다. 이에 고씨는 “방이 너무 깨끗해지고 환해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심 단장은 “대치리 이장 님의 추천으로 방문했다. 쉬는 날인데도 기꺼이 나와 봉사활동에 임해 준 단원들에게 고맙다”며 “갑자기 날이 더워져 잠깐 일 했는데도 땀이 줄줄 흘렀다. 그래도 방이 깨끗해 져 기분이 좋다. 어르신 마음도 산뜻해 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희자 대치리장은 “할아버지께서 아들과 며느리, 그리고 손자들과 생활하시는 데 고령인데다 건강도 좋지 않으시다”며 “솔선수범 물품지원 및 노력봉사를 해 준 부여청양지사 봉사단들에게 너무 고맙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부여청양지사 건이강이봉사단은 모두 38명으로 매년 한 두 차례 씩 이렇듯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도배 및 장판 교체 등을 해 주고 있다. 또 이외에도 매월 주말을 이용해 복지시설을 방문, 물품 지원 및 노력봉사도 아끼지 않고 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관리자님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