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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점오염시설이 공원으로 재탄생한 곳

2016.06.06(월) 23:28:36초지일관(skdlem23@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장항역에서 서천군쪽으로 가다보면 장항읍 원수리에 잘 조성된 생태 공원처럼 보이는 시설이 하나있는데요. 자세히 살펴보니가 서천비점오염저감사업 설치공사로 만들어진 서천군비점오염저감시설이더라구요. 오염이라고 하면 부정적인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는데요. 이곳은 다른 것 같아요. 

서천군비점오염저감시설
▲ 서천군비점오염저감시설

2012년에 완공되었다는 이곳은 장항원수1농공단지 인근 도로의 비점오염물질 제거가 주목적인 여과조 시설이랍니다.
 
공원안의 정자
▲ 공원안의 정자

설명이 없으면 이곳은 생태공원이라고 해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겠어요. 비점오염물질은 비료나 농약, 축사 유출물, 토사 등의 오염물질로 주로 비가 올 때 지표면에서 유출돼 강이나 호수로 흘러들어가 수질을 악화시킨 답니다.
 
솟대
▲ 솟대

하늘을 날고 싶어하는 솟대들이 저 하늘을 쳐다보며 훨훨 날아가기를 기다리고 있네요.

저감시설
▲ 저감시설

이쁜꽃도 많이 있어서 산책하기에 좋은 공간입니다. 이곳으로 들어오는 오염된 물은 침강지-깊은습지-얕은습지-깊은습지-침전지를 통해 나간다고 합니다.
 
순환되는 물
▲ 순환되는 물

저기 어디선가에서는 오염된 물이 깨끗하게 바뀌어서 나가고 있겠네요. 이 곳이 설치됨으로써 사업효과는 비점오염저감사업을 통한 한산면수계 수질개선, 친수공간 조성에 따른 주민생활 환경 개선 뿐만이 아니라 홍보의 공간으로도 활용이 된다고 해요.

산책로
▲ 산책로

주변을 천천히 둘러보면서 한바퀴 돌아봅니다. 아까본 만남의 광장을 지나 깊은 습지를 건너면 침전지가 나오는데요. 거기서 왼쪽으로 돌아가면 얕은 습지, 전망데크, 깊은습지, 침강지 등이 반복되어 나와요.
 
휴게공간
▲ 휴게공간

소규모 공연을 여기서 열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조성된 습지
▲ 조성된 습지

논도 아닌데 논같이 보이는 공간입니다. 이런시설은 BOD, COD, SS(부유물질)와 같은 입자성물질에 대한 저감이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의 주목적이랍니다.

공원안에 있는돌다리
▲ 공원안에 있는 돌다리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라는 말이 있지만 이곳의 돌다리는 아주 튼튼해서 그럴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생태공원
▲ 생태공원

생태적으로 잘 조성되어 있기 때문에 오염을 제거하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침강지
▲ 침강지

산책로
▲ 산책로

돌다리에피어 있는 꽃
▲ 돌다리에 피어 있는 꽃

화초
▲ 화초

시 단위가 아니라 충청남도는 금강수질을 개선하기 위해서 이런 시설을 만들기 위해 많은 지원을 한다고 합니다. 비점오염이 금강수계에서 BOD 오염등에 차지하는 비율일 무려 22%나 된다고 하네요. 충청남도에서 논산, 계룡 등에도 비슷한 시설이 있다고 합니다. 

이곳은 공원명이 따로 있지 않고 서천비점오염저감사업이라고 명명이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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