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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때 아산인은 합심했다

영인산 실종 사건에 민간 봉사단체가 앞장

2016.05.25(수) 15:38:17온양신문(ionyang@hanmail.net)

위기때 아산인은 합심했다 사진


 

 

영인산 실종 할머니 수색에 자율방범대와 의용소방대등 민간 봉사 단체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향토방위’에 대한 교훈을 주고 있다.
 

지난 18일, 영인산에서 실종된 김모 할머니를 수색하는데 영인 의용소방대와 특수임무 유공자 회원, 영인 자율방범대원 100여명이 사흘 동안 수색에 참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대원들은 실종 할머니가 지역 사람이라는 절박함과 영인산에서 태어나고 자라 산세의 지형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잇점을 활용해 계곡을 넘너들며 수색 활동에 나서 실제로 21일 실종 사흘만에 상투봉 아래 계곡에서 실종자를 최초 발견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영인면 자율방범대 신동남 회장은 “농번기로 한참 바쁜 철 임에도 불구하고 수색에 참여해 준 의용소방대원과 특수유공자회 회원들에 감사하다”면서 “기쁜 일이건 궂은 일이건 내 지역일은 우리가 해결한다”는 자립심이 어려운 일을 해결할 수 있는 힘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금번의 영인산 할머니 실종 사건에 경찰과 군인 119대원, 시청 공무원 등 1일 300~500여명씩 사흘에 걸쳐 1,475명이 투입되고 119 구조견과 경찰, 군 수색견 7마리와 하늘에서 수색하는 드론 2대를 띄워 할머니 수색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실종 당일에는 영인선 휴양림사업소 직원 20여명이 자정을 넘긴 일일 1시 30분까지 심혈을 기울여 수색 활동을 전개했으며 이튿날에는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상황실을 격상하고 영인산 일원 400ha에 걸친 전방위 수색 작업을 전개 했다.
 

이외에도 수색 작업을 하는 군경에 전의경 어머니회에서 초코파이와 영인면 노인회에서 라면, 의용 소방연합대에서 초코파이를 지원 하는 등 위기때 민관군이 합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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