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전체기사

전체기사

충남넷 미디어 > 소통 > 전체기사

해미읍성에서 행복한 이색 결혼식

2016.05.16(월) 08:47:49계룡산(ccy6645@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5월 15일 일요일 해미읍성 내 동헌 옆 잔디광장에서는 전통 혼례식 준비가 한창입니다.
바람이 강하여 간신히 쳐 놓은 오색 채알이 너울너울 춤을 춥니다.
 
진남문 앞에서 출발한 혼례행렬에 해미읍성을 찾은 관광객들은 예기치 않은 진풍경에 신기해 하며 연출이 아닌 진짜 결혼식임을 알고는 축복의 박수를 보냅니다.
 
신명난 풍물단과 청사초롱을 든 세명의 화동을 앞세우고 꽃가마를 탄 신부의 뒤를 기세도 당당 백마를 탄 신랑이 싱글벙글 따라 옵니다.
 
흔들리는 가마속에서 신부도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입니다.
혼례식장에 도착한 신랑 신부는 많은 가족과 관광객들의 축하의 박수를 받으며 초례청으로 입장합니다.
 
집례자의 자세한 안내로 전안례, 신부입장, 상견례, 화촉점화, 교배례, 합근례, 닭날리기, 양가부모님께 인사 등으로 이어지는 혼례식은 많은 하객들의 축복속에 진행됩니다
 
연이어 풍물단의 흥겨운 풍악소리로 행복한 한쌍의 부부가 탄생되었음을 온 세상에 알립니다.


진남문 앞에서 시작된 혼례행렬 ▲ 진남문 앞에서 시작된 혼례행렬

해미읍성에서 행복한 이색 결혼식 사진


해미읍성에서 행복한 이색 결혼식 사진

  해미읍성에서 행복한 이색 결혼식 사진


해미읍성에서 행복한 이색 결혼식 사진

 
해미읍성에서 행복한 이색 결혼식 사진


해미읍성에서 행복한 이색 결혼식 사진


해미읍성에서 행복한 이색 결혼식 사진


해미읍성에서 행복한 이색 결혼식 사진


해미읍성에서 행복한 이색 결혼식 사진


해미읍성에서 행복한 이색 결혼식 사진


해미읍성에서 행복한 이색 결혼식 사진


전안례는 한 쌍의 기럭에 두번 절하며 기러기의 덕목을 본 받자는 의미. 절하는 사이 장모님이 앞치마에 감추어 빈 상에 절했다고 놀림을 받기도...
▲ 전안례는 한 쌍의 기러기에 두번 절하며 기러기의 덕목을 본 받자는 의미.
    절하는 사이 장모님이 앞치마에 감추어 빈 상에 절했다고 놀림을 받기도...

상견례
▲ 상견례

해미읍성에서 행복한 이색 결혼식 사진


풍물단도 혼례식을 지켜보고
▲ 풍물단도 혼례식을 지켜보고

교배례
▲ 교배례

합근례
▲ 합근례

해미읍성에서 행복한 이색 결혼식 사진


해미읍성에서 행복한 이색 결혼식 사진


닥날리기
▲ 혼례식이 끝나고 수탉과 암탉을 날리는 이유는 수탉은 새벽을 알리고 악귀를 물리치며, 암탉은
    알을  많이 낳으므로 다산을 상징하는 의미라 한다.

양가부모님께 감사의 인사 ▲ 양가부모님께 감사의 인사

행복한 부부
▲ 행복한 부부

해미읍성에서 행복한 이색 결혼식 사진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