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당리에서 바라본 일몰
2016.03.18(금) 16:43:53지구유목민(tour1979@naver.com)
오래만에 손님이 와서 새조개를 먹으려 남당항으로 길을 나섰다.
홍성은 몰라도 남당리는 안다고 할 정도로 유명한 곳이다.
특히 대하와 새조개, 주꾸미가 나오는 시즌에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봄이라 그런지 바다에 비친 햇살이 따사롭게 다가온다.
예전에는 횟집과 천막밖에 없었던 남당리가 이젠 아름다운 서해바다를 볼 수 있는 명소로 거듭났다.
먹거리뿐만 아니라 볼거리까지 갖춘 관광명소인셈이다.
홍성의 유일한 섬, 죽도
남당리, 옛날에는 천막이었던 곳에 깨끗한 신식건물을 지었다.
주꾸미를 잡는 그물, 집인줄 알고 저 빈소라껍데기 속으로 주꾸미가 쏙 들어간다.
통발
밥을 먹고 나오니 어느새 해가 졌다. 등대가 있어서 분위기가 더하다.
남당리와 어우러진 노을
오래만에 보는 서해안의 아름다운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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