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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상생하는 친환경 기업

소셜 벤처 그린이노베이션 코리아를 만나다

2016.01.05(화) 23:20:44황요순(hys9476@naver.com)

‘소셜벤쳐‘란 무엇일까? 소셜벤처란 정부에서 사회적기업 육성법을 제정하여 설립된 비영리기업과 영리기업의 중간 형태의 기업을 의미한다. 이러한 소셜벤처의 가장 큰 특징은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동시에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이라는 점이다.
본 기자단 환경팀 황요순, 이명호, 임동호, 이가을 기자는 소셜 벤처들 중 환경에 대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 해나가면서 이익을 추구 하는 기업을 찾던 도중, 친환경 배터리 시스템 개발 업체인 그린이노베이션 코리아를 알게 되었다.
 그 후 청년기업가 이성훈 대표와 직접 이야기하며 친환경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 위해 지난 12월 23일 천안시 동남구에 위치한 그린이노베이션 코리아 본사를 방문했다.

 
 
그린이노베이션 코리아는?

인터뷰 중인 이성훈 대표와 환경팀원들

                ▲ 인터뷰 중인 이성훈 대표와 환경팀원들

 

그린이노베이션 코리아는 자동차나 농기계 등에서 다 쓰고 버려지는 많은 양의 폐배터리들과 그것들의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그것을 재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기업이다. 본사에서 개발한 장비를 통해 폐배터리를 다시 전기 생산이 가능하게끔 만들어서 새로운 배터리를 만들기 위해 희생되는 환경오염을 가능한 감소시키는 것이 기업의 목표라고 할 수 있다. 배터리 하나를 재생을 통해 한 번 더 사용했을 때, 1년 기준으로 CO2감소량이 은행나무 11그루가 흡수하는 양과 비슷하다고 한다.
 
이성훈 대표가 특별히 이런 친환경 배터리 사업을 하게 된 계기가 무엇일까? 우리의 질문에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는 현재 자동차, 농기계, 크레인을 비롯한 다양한 중장비에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고 이렇게 사용된 배터리들은 짧으면 1년, 길면 2~3년 정도 사용 된 후 수명이 다하여 교체를 해야 한다. 하지만 이렇게 교체되는 폐배터리들 중에 아직 전기를 생산해 낼 수 있는 상태의 배터리가 많다고 생각했다. 또한 폐배터리를 납과 플라스틱으로 분해하여 재활용 하더라도 다시 새로운 배터리를 생산하는데 들 비용과 나머지 부품을 처리하며 생기는 환경오염을 생각했고 ‘이러한 과정을 한번이라도 줄인다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서 친환경 배터리 사업에 진출하게 되었다.”
 
이렇게 재생된 배터리는 신품의 90% 효율을 낼 수 있으면서 가격이 훨씬 저렴하여, 젊은 층을 포함하여 차량유지비를 적은 수준에서 유지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다고 한다. 또한 상대적으로 인터넷을 이용하여 정보를 얻기 힘든 고령층의 농민들을 대상으로는 시범 사업 형태로 부여군에 지점을 내어 친환경 배터리에 대한 정보 제공과 판매를 하고 있다고 한다.

소셜 벤처로서 이노베이션 코리아의 활동은?
 
본 기업은 이뿐만 이니라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창업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이들이 일련의 교육을 거친 뒤 가맹점을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형태이다. 그리고 복지관을 통해 전동차 배터리를 무상으로 교체해주는 일도 하고 있다.

 

복구되기 위해 모여진 폐배터리           전동차 배터리에 대해 설명하는 이성훈 대표

                   ▲ 복구하기 위해 모아둔 폐배터리 , 전동차 배터리에 대해 설명하는 이성훈 대표

설립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수익을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일 것 같은데 친환경사업 뿐아니라 위와 같은 여러 가지 지원사업들을 활발히 펼치는 이유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그는 “저희는 내년에 예비 사회적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환경적으로 좋은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항상 있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주변 분들의 추천으로 ‘사회적 기업 육성과정 교육’을 들은 적이 있는데, 이 교육을 같이 듣던 구성원들을 통해 진정한 미래의 가치, 노동의 가치, 사회적 문제에 대한 고민 같은 것을 깨닫게 되었다. 마냥 수익을 쫓는 것이 아닌 정말 살기 좋은 세상과 가치 있는 일들은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꼈고 친환경사업과 사회문제에 대한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더욱 확고해진 계기가 됐었다. 그래서 지금도 부족하지만 더 나은 세상을 위해서라도 열심히 해나가는 중이다.”라고 말을 마쳤다.
 
폐배터리로 발생하는 환경 문제, 창업은 하고 싶지만 이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 그리고 배터리 교체비용으로 인해 전동차를 어쩔 수 없이 방치하는 사람들. 이러한 점들을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여 발 벗고 나서기 시작한 그린이노베이션 코리아는 공익보다는 사적 이익을 추구하는 형태를 취하는 여타 기업들과는 추구하는 목표가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영국의 정치가이자 수상이었던 윈스턴 처칠은 ‘넉넉해서 나누는 것이 아니라 나누어서 넉넉해지는 것이다. 우리는 받음으로써 살아가지만 배품으로써 삶을 만들어간다’라는 말을 했다. 나누어서 넉넉해지고, 복지활동과 친환경사업을 통해 주위 어려운 사람들, 그리고 환경과 함께 상생하는 것을 기본 바탕으로 삼는 ‘그린이노베이션 코리아’와 같은 기업이 더욱 많아지길 기대해본다.
 
 

대학생 정책기자단 환경팀
황요순(hys9476@naver.com)
임동호(lim3306357@naver.com)
이가을(leegaeul731@naver.com)
이명호(kartc1@naver.com)
김민우(guyio39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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