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미디어

전체메뉴

대학생정책뉴스

충남넷 미디어 > 생생뉴스 > 대학생정책뉴스

“보고 맛보고 온천까지 즐길 아산으로 오세유”

감성충만! 충남의 멋과 맛을 찾아 떠나는 힐링여행! [1탄]

2015.11.24(화) 23:38:08이종현(korea8294@naver.com)

기분전환이 필요하거나 추억을 쌓고 싶을 때, 경험을 얻고 싶을 때 사람들은 여행을 떠난다. 하늘은 높고 말은 살이 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 하지만 대학생들의 주머니는 가볍다. 또 학업과 아르바이트에 쫓겨 많은 시간을 내기 힘들다. 그런 대학생들을 위해 물병과 지갑 하나만 들고 떠날 수 있는 우리 도의 여행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현재 최저임금 5580원, 법정근로시간 1일 8시간 기준 일당 4만 4640원만 있다면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다.
우리 기자단이 소개하는 첫 번째 여행지는 고전의 멋스러움과 도시의 화려함이 조화롭게 어울려 있는 곳, 바로 아산이다. ‘당일치기’로 맛보는 짜릿한 여행. 지금 떠나보자.
기자단은 지난 11월 11일(수) 충청남도 아산시로 향했다.
 
편리하게 여행하고 싶다면 “온양온천 시티투어”를 이용하라!
차가 없는 대학생이나 단체관광객, 효율적인 여행을 원하는 도보관광객이라면 온양온천 시티투어를 추천한다. 온양온천 시티투어란 전담가이드와 함께 버스를 타고 아산의 주요 관광지를 관람하는 상품이다. 코스는 봄·가을/여름/겨울 계절마다, 또 요일마다 각각 다른 코스를 돌기 때문에 관광객 본인의 입맛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면 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며, 오전 10시 이전에 온양온천역 관광안내소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정원초과로 인해 시티투어를 이용하지 못할 경우가 있으니 선 예약은 필수!
선 예약은 온양온천 시티투어 버스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http://citytour.asan.go.kr/)
우리 기자단은 다가오는 겨울(12월~3월), 아산을 찾을 관광객들을 위해 미리 아산온천코스를 방문해보았다. [시티투어 버스 아산온천 코스 이용 요금 : 1,000원(성인기준), 버스탑승료 4,000원 별도, 온천용비용/중식비 제외 = 5,000원~]

 

온양온천 시티투어 겨울 아산온천 코스 노선

▲ 온양온천 시티투어 겨울 아산온천 코스 노선


시간을 거슬러 조선시대로 가보자! “외암민속마을”
오전 10시 40분, 온양온천역에서 출발한 시티투어 버스는 오전 11시 아산온천코스의 첫 번째 장소 아산시 송악면에 위치한 ‘외암민속마을’에 도착했다. 이곳은 약 500년 전에 지어진 예안이씨의 집성촌이다. 현재도 주민의 절반이 ‘예안 이씨‘이며, 기와집과 초가집 등 80여 채가 모여 사는 옛 우리네 전통을 그대로 간직한 마을이다. 외암민속마을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는 일상에서의 피로를 녹여주는 듯 했다. 돌담길을 걷노라면 마치 조선시대로 돌아간 착각마저 불러일으킨다.

 

외암민속마을, 시계방향으로 바둑두는모형, 민속마을 초입, 귀족 저택 입구, 전통놀이 체험.

▲ 외암민속마을, 시계방향으로 바둑두는모형, 민속마을 초입, 귀족 저택 입구, 전통놀이 체험.


다양한 즐길 거리 역시 가득 준비되어있다. 전통혼례체험, 민속놀이 체험장 등 흥미로운 활동을 할 수 있다. 또한 올해 완공된 외암민속마을 저잣거리는 국밥, 전, 분식 등 식당 6개소와 전통찻집, 농촌체험 및 지역농산물 판매점 등 11개소로 운영되고 있다.
전통문화체험/먹거리/숙박 이 세 가지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외암민속마을은 남녀노소가 좋아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온양온천코스는 다음 코스 이동시간까지 이곳에서 중식을 해결하기에 시간도 충분하다. 마을의 돌담길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풀어보자.
 
이순신 장군도 뵙고 마음껏 걸어도 보자! “현충사&은행나무길”
중식을 마치고 오후 1시 20분, 백암리 방화산 기슭에 자리한 ‘현충사’로 발걸음을 옮겼다. 현충사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정신과 위업을 선양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현충사에 대한 소개를 간단히 하자면, 이곳은 1706년 충청 유생들이 임금께 상소하여 사당을 건립하였으며 숙종이 현충사란 약자를 하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의해 현충사는 철폐되었으나 일제치하에서 충무공의 묘소가 경매로 일본인에게 넘어갈 지경에 처하자 ‘이충무공유적보존회’를 조직, 동아일보사의 협력으로 민족성금을 모아 현충사를 중건하였다고 한다.
현충사 준경 내 지역에 들어오면서 기존의 경관을 거슬리지 않게 자연 지세를 최대한 살린 건물을 볼 수 있다. 잔디를 입힌 언덕 모양의 사무동과 교육관 속에 흙벽을 입힌 전시동이 안겨있다. 전시관에는 충무공 장검, 이순신이 왜란 때 올린 장계를 옮겨 적은 임진장초 등 많은 국보와 보물급의 문화재와 이순신의 최후 전투 ‘노량해전’을 3D영상과 체험의자를 결합한 4D체험도 할 수 있다.
현충사에서 만난 대학생 김지수(24, 대전)씨는 “현충사에서 4D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단순히 유적지를 보기만 하는 다른 곳과는 차별화 된 것 같다”는 말을 남겼다. 전시관을 둘러보고 외부로 나오면 이순신 장군의 영정을 모신 사당인 현충사와 충신·효자·열녀 등에게 임금이 편액을 하사한 정려, 이순신 장군이 살았던 고택과 활터 등을 볼 수 있다. 활터에서는 매년 4월 28일 이순신 장군 탄신일에 맞춰 전국 시·도 대항 궁도대회가 열리고 활쏘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한 현충사 은행나무길.

                                    ▲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한 현충사 은행나무길.

 
현충사 내부를 다 보았다면 이제 현충사의 명물이라고 할 수 있는 은행나무길로 가보자. 현충사에서 도보로 조금은 걸어야해서 힘이 들겠지만 막상 도착하고 나면 그 힘듦은 싹 날아갈 것이다. 사실 취재 당시에는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여 있어 연인들의 필수 데이트 코스로 꼽는 장소 중 하나였다. 은행잎 사이사이 은행을 밞으면 금방이라도 은행 냄새가 날 정도로 조신조신 걸어야 했던 은행나무길. 현충사 내부에서도 멋진 단풍들을 볼 수 있지만 은행나무길에서는 가을의 속삭임을 들을 수 있다. 은행나무 길은 현충사를 빠져나와 큰 길로 나와 길을 건너면 은행나무가 만든 자연 터널을 볼 수 있고 은행나무길 바로 옆에는 곡교천이 흘러 자연의 정취를 한 껏 만끽할 수 있다. 복잡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아무 생각 없이 걷기 좋은 길이다. 은행나무길을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사진기의 셔텨를 누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구도를 아무렇게나 잡고 찍어도 사진작가 못지 않은 예쁜 사진을 얻을 수 있어 매력적인 곳. 지금은 은행잎이 떨어져 겨울이 다가옴을 느끼게 하는 장소가 되었을 것이다. 은행나무길의 겨울의 모습은 어떨까? 궁금하다면 이곳도 찾아가보자.
 
역대 임금이 사랑했던 왕실온천, “아산온천”
오후 2시 30분, 아산하면 가장먼저 떠오르는 것이 무엇이냐 물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온천”이라고 말할 것이다. 아산온천은 1300년 전통의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으로 백제, 통일신라 시대부터 전하면서 역사가 깊은 곳이다. 아산온천의 수질은 알칼리성으로 실리카 성분을 함유한 실리카 온천으로 수질이 좋고 수량이 풍부하며 각종 성인병과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크다고 한다. 여행에서의 피로한 몸을 따뜻한 온천물에 몸을 담그며 아산여행의 마무리 해보는 건 어떨까?

 

▲ 사람 냄새 나는 그 곳. 온양온천시장.

 ▲ 사람 냄새 나는 그 곳. 온양온천시장.


온천과 함께하는 느낌 충만, 사람 냄새 나는 곳 “온양온천시장”
아산온천코스는 오후 5시, 온양온천역으로 버스가 돌아오면서 시티투어가 마무리 된다. 하지만 어느 지역이든 여행을 왔으면 꼭 가야하는 곳이 있다. 그곳은 바로 사람 냄새가 나는 곳 ‘전통시장’이다. 예전부터 ‘시장이 지역 문화의 미래다’라는 문구를 어디서 본거 같다. 그래서 그 지역의 문화를 엿보기 위해 온양동에 위치한 시장인 온양온천시장에 방문했다. 온양온천시장은 약 500개의 상점으로 구성된 아산의 대표 문화 관광형 시장이다. 조선시대 임금들이 심신의 회복을 위해 찾았던 온양온천과 온궁터를 중심으로 오랜세월 자연스럽게 생성된 온양온천시장은 60~70년대에는 많은 신혼부부들이 다녀간 인기 신혼 여행지였다고 한다.
온양온천시장도 여느 시장과 마찬가지로 볼거리, 먹을거리가 많은 시장이다. 온양온천시장에서 꼭 먹어봐야한다는 음식 3가지. 바로 칼국수와 호떡 그리고 대하 튀김을 먹어보자.

 

온양온천시장의 별미, 호떡과 칼국수.

▲ 온양온천시장의 별미, 호떡과 칼국수.


칼국수는 방송에도 소개된 적이 있을 정도로 온양에서는 유명하다고 한다. 칼국수 집에 방문하면 많은 사람과 저렴한 가격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3,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양도 많고 맛도 좋으니 지나칠 수 없다. 특히 양념장을 기호에 따라 넣으면 담백한 칼국수에서 얼큰한 칼국수 맛까지 경험 할 수 있다.
칼국수 집에서 도보로 3분 정도 걸으면 삼색호떡을 맛볼 수 있다. 말 그대로 세 가지 색 호떡이다. 시금치, 단호박, 복분자를 이용하여 색을 표현한 독특한 호떡이다. 호떡 안에는 견과류가 있어 담백한 맛과 식감을 더해준다. 이 호떡집의 또 다른 별미는 바로 대하튀김이다. 대하 껍질을 벗기고 그대로 통으로 튀겨 만든 대하튀김은 입안에서 새우의 맛을 한가득 느낄 수 있다. 그 밖에 수제 닭강정과 수수부꾸미 또한 시장에 방문했을 때 먹어볼 만한 주전부리이다. 여행과 온천욕을 즐겼으니 집으로 돌아가기 전 시장에서 배를 가득 채우면 좋지 아니한가?
 
지금이라도 떠나보자
온천의 도시 아산, 하지만 아산을 온천만으로 평가할 순 없다. 그곳은 역사와 문화, 먹거리가 가득한 곳이다. 이제 겨울이 시작된다. 아산의 볼거리 이 곳 저 곳을 둘러보고 거기에 따듯한 온천물에 몸을 녹이러 가보자. 지금이라도 지갑 하나 들고 추억을 쌓기 위해, 새로운 경험을 위해 충청남도 아산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 더 둘러보면 좋은 아산 여행지 : 지중해마을(아산시 탕정면), 아산생태곤충원(아산시 배미동) 등.
 
※ 온양온천시티투어 예약 및 시티투어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온양온천 시티투어 홈페이지(http://citytour.asan.go.kr)나 유선전화(관광안내 대표전화 ☎1577-6611, 관광안내소 ☎041-540-2517)로 문의 하면 된다.
 
※ 이번 여행경비
교통비(1인 기준) 5,000원/시설입장료 10,000원(아산온천 온천비 9,000원+외암민속마을 1,000원)/식비 5,500원(호떡 1,000원+칼국수 3,000원+대하튀김 1,500원) 을 지출해서 총 경비 20,500원.
 

 
대학생 정책기자단 문화관광팀
이종현(korea8294@naver.com)
강현원(khwcream61@naver.com)
김다희(ekgml608@naver.com)
김한슬(hansle1@naver.com)
이수현(zezetngus2@naver.com)
황은영(hey1859@naver.com)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

관련 기관 사이트
[우: 32255]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읍 충남대로 21

대표 전화 041-120

대표 팩스 041-635-3000

Copyright 충남넷 멀티미디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