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전체기사

전체기사

충남넷 미디어 > 소통 > 전체기사

아름다운 돌담길 부여에도 있다

휴휴당이 있는곳, 반교마을에서의 추억

2015.11.09(월) 09:50:40메아리(okaban@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부여 여행을 하면서 예상치 못한곳을 찾게 되었던 반교마을 돌담길이다. 부여군 외산면 반교리 아미산(638.5m) 자락에서 불어오는 골바람을 피하기 위한 목적으로 논밭에 흩어져 있던 막돌을 사용하여 쌓은 반교마을 돌담길을 만나게 되었다.  언제인가 매스컴에서 SNS를 통해 봐왔던 반교마을의 돌담길이 기억나는 그곳이었다. 담장이 아름다운 부여 반교마을 돌담길은 제주도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부여에도 있었다.

 

반교마을 돌담길

▲ 반교마을 돌담길(등록문화재 제 280호)


부여에서 대천으로 이어지는 한적한 40번 도로를 따라, 시골풍경을 즐기며 드라이브 삼아 달리던 고향가는길 같은 국도변에 있는 반교마을 돌담길이라는 이정표를 만나게 되었다.

 

반교마을 입구

▲ 반교마을 입구


마을입구에서 돌담은 보이지 않고 유스호스텔이 먼저 보이는 곳, 반교교를 건너 마을로 들어가면 좌측으로는 두 개의 공적비가 나란히 서 있으며, 마을로 들어서는 입구에는 '반교마을 돌담길"이라고 새겨진 비가 있다. 비문에는 "이 오래된 마을의 돌담길은 향촌마을의 아름다움과 정서를 고이 간직하고 이를 잘 가꾸어 후손들에게 넘겨주고자 등록문화재로 등재하여 보존 관리하고 있다. 2006.12.04 문화재청장 이라고 쓰여있다.
반교마을 돌담길

▲ 반교마을 돌담길


반교마을의 돌담은 마을 주위나 밭에 널려 있던 것으로 크기가 일정하지 않은 자연석 막돌들을 사용하여 쌓은 돌담이다. 산자락에서 불어오는 골바람을 피하기 위한 방풍용으로 쌓은 돌담이라 다른 마을에 비해 담장이 높은 편이며, 마을은 크지 않고 아담하며, 아미산 자락이 병풍처럼 둘러쌓인 전형적인 시골마을이다.

 

아름다운 돌담길 부여에도 있다 사진
 

아름다운 돌담길 부여에도 있다 사진
 

아름다운 돌담길 부여에도 있다 사진
 

아름다운 돌담길 부여에도 있다 사진
 

아름다운 돌담길 부여에도 있다 사진


휴휴당을 찾다가 입구에서 돌아왔었던 곳이다.

아름다운 돌담길 부여에도 있다 사진


아름다운 돌담길 부여에도 있다 사진
 

아름다운 돌담길 부여에도 있다 사진
 

반교마을회관과 정자

▲ 반교마을 경로당과 정자

아름다운 돌담길 부여에도 있다 사진
 

아름다운 돌담길 부여에도 있다 사진


부여 반교마을에 위치한 '休休堂'은 유홍준 교수가 ‘5도 2촌’의 삶을 기획하고 그 터전으로 마련한 집으로, ‘쉬고 쉬는 집’이라는 뜻이다. 부여로 떠나는 시간 여행에서 반교마을 돌담길의 아름다운 마을을 보고는 언제인가 한번 가보려고 마음먹고 있었던 곳이었다.
지금은 등록문화재로 등재 되어 보존 관리하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간혹 인터넷으로도 보았던 돌담길과 휴휴당 이야기가 있던 곳으로 부여여행에서 꼭 둘러봐야 할 곳이다.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