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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수확기 농업용 건조기 화재 주의

올해 9건 발생…도 소방본부, 철저한 사전 점검 등 당부

2015.10.13(화) 18:00:05충청남도(chungnamdo@korea.kr)

충남소방본부(본부장 한상대)는 최근 벼 수확기를 맞아 농업용 건조기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농가 화재 예방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농업용 건조기 관련 화재가 5건으로 6200여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으나, 올해 들어서는 10월 현재까지 9건의 화재로 8000여만 원의 피해가 발생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7일에는 예산군 고덕면에서 벼 건조기에서 모터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45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 같은 날 보령시 남포면에서도 벼 건조기 과열로 화재가 발생해 70여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올해 발생한 건조기 관련 화재의 원인을 분석해 보면 총 9건 중 기계과열로 인한 화재가 6건(67%)으로 가장 많았고, 그 외 부주의 등에 의해 화재가 뒤를 이었다.
 
농업용 건조기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발화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건조기 내부 및 부근의 먼지 등을 제거하고, 전기 배선 등은 반드시 전기안전인증을 받은 규격품을 사용해야 하며 배선 피복상태 등을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 
 
또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던 건조기를 처음 사용하는 경우 사용 전 기계 및 전기 설비 등을 사전 점검해 과열 및 과부하로 인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 소방본부는 건조기 관련화재 예방을 위해 농협 등 관련 단체 및 도정공장 관계자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사전점검 및 화재예방 수칙을 홍보할 방침이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사전 점검 및 사용상 주의사항을 준수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에 위험이 되지 않도록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제공부서
화재대책과 현장조사팀
041-635-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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