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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기초의원 너나없이 도민의 일꾼

명명백백 도의원 공감하기 김동욱 의원(새누리당·초선·천안2)

2015.08.27(목) 19:04:11도정신문(deun127@korea.kr)

1957년생. 천안고, 광운대 전자통신과, 단국대 정책경영대학원 졸업(행정학석사). 前 참가든식품 대표, 대전·충남연식품(軟食品)협동조합 이사, 제3, 5, 6대 천안시의회 의원 및 제6대 의장(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 現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

▲ 1957년생. 천안고, 광운대 전자통신과, 단국대 정책경영대학원 졸업(행정학석사). 前 참가든식품 대표, 대전·충남연식품(軟食品)협동조합 이사, 제3, 5, 6대 천안시의회 의원 및 제6대 의장(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 現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
 


천안의장과 시·군협의회장 경험
친화력과 정책 조율 능력 겸비해
 
도정 역점시책 잇단 좌초 아쉬움
책임감 갖고 정상화 위해 더 분발
 
지역구 현안 천안 원도심 활성화
문화예술 중심 재생으로 전환해야
 

천안 토박이, 부드러운 목소리, 지방정치 베테랑, 가슴 뜨거운 남자…. 도의회 김동욱 의원(새누리당·초선·천안2)에게 따라붙는 수식어이다. 김 의원은 천안시의원 3선(選)을 거쳐 지난해 도의회에 처음 입성했다. 도정과 교육행정을 견제하면서 지역 현안의 물꼬를 트기 위해서다. 김 의원의 리더십은 정평이 나있다.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을 맡아 지역 간, 의회 간 화합을 이끌었다. 이 때문인지 지난 정치활동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는 말을 듣는다.
 
▲인생의 좌우명은 무엇인지.
-이순신 장군이 명량해전(鳴梁海戰)을 앞두고 군사들에게 한 말이 있다. ‘필생즉사 필사즉생(必生卽死 必死卽生)’이다. 잘 아시리라 믿는다. 중소기업인들이 뽑은 2015년 사자성어(四字成語)이기도 하다. 사람들에게 똑같은 상황이 닥쳐도 대처 능력은 제각각이다. 대응하는 방법에 따라 결과는 정반대가 될 수 있다. 너도 나도 삶이 힘들다 해도 의지가 충분하다면 분명히 고난을 이겨낼 수 있다. 전화위복(轉禍爲福)이 되어 위기를 기회로 만든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일찍이 고등학생 시절부터 ‘필생즉사 필사즉생’을 좌우명으로 정했다. 베이비붐 세대(1955~63년생)로서 지난 세월 많은 어려움을 겪어오면서 오늘날까지 나를 지탱해온 인생의 경구(警句)이다.
 
▲도의원으로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본의원이 속한 행정자치위원회는 도정 가운데 기획·예산과 조직, 인사, 감사, 홍보 업무를 관장한다. 도정의 중추 부서를 맡은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면서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다. 도민을 대표한 의원으로서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견제를 확실하게 하는 한편, 부위원장으로서 도의회와 집행부가 상생할 수 있도록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저는 직접 몸으로 느끼고 발로 뛰는 것을 좋아한다. 때문에 도정이 펼쳐지는 사업 현장이자 지역구인 천안 지역의 골목길을 누비며 현안 사업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 기초의회 경험을 바탕으로 소신 있게 의정활동을 펼쳐 충남도민과 천안시민이 행복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

▲지역의 현안사업을 꼽는다면.
-천안시 일봉동을 비롯한 봉명·중앙·문성·신안동이 지역구이다. 이곳은 천안의 구(舊)시가지인 원도심(原都心) 지역이다. 그래서 지역구 현안은 원도심 활성화에 맞춰져 있다. 그동안 천안시가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이제는 접근 방법을 달리해야 된다. 즉, 지금까지 해온 토건 중심의 개발이 아니라 문화예술 중심의 재생이 중요하다. 이야기가 흐르는 옛 골목관광 코스, 프리마켓(벼룩시장)과 예술의 거리 조성 등 원도심을 모든 국민이 찾아올 수 있는 명소로 바꾸는 것이 최선이라고 본다. 원도심에 창작 스튜디오를 건립해 예술인들의 상상력을 융합시키고 시민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 증진과 예술쉼터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또 천안 역세권의 역사·문화 탐방로 개발을 통해 시민에겐 역사 의식과 자부심을, 방문객에겐 추억과 향수를 선사하는 그런 원도심 활성화를 이루고 싶다.
 
▲도정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나.
-아쉽게도 최근 충남도정이 부정적인 면에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2년간의 공공기관 청렴도 최하위, 고충민원 처리 꼴찌 등이다. 더구나 충남도가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황해경제자유구역 운영과 안면도국제관광지 개발사업 등은 무산됐거나 좌초 위기에 놓였다. 도지사의 대표적인 공약인 3농혁신 정책도 언론 보도나 지역 주민들의 반응을 보면 알맹이가 없다고 한다. 도민을 대표한 도의원으로서 잇따른 도정의 실패에 대해 일단의 책임감을 느끼면서 정상화를 위해 더 분발하겠다. 필요하다면 지역 국회의원들과 연대해 대(對)정부 활동에도 협조하겠다.
 
▲천안시 의장을 역임했는데, 기초 및 광역의원의 역할을 비교하면.

-기초의원은 지역민과 밀접하게 소통을 할 수 있지만 광역의원은 사정이 다르다. 지역구가 넓은데다, 복잡하고 전문적인 도정 전반을 감시·견제하고 방대한 예산안을 심의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초나 광역이나 나아가는 길은 똑같다. 모두 중요한 도민의 일꾼이기 때문이다. 시의원 경력은 도의원 활동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12년에 걸친 시의원 경력을 토대로 타고난 친화력과 여야를 아우르는 정책 조율 능력을 겸비했다고 자평한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천안 원도심 지역 활성화를 위해 도의원으로서 역할을 다 할 것이다.
 
▲앞으로 의정활동의 각오는.
-저는 기업을 운영해본 노하우(기법)가 있다. 경영 마인드를 행정에 접목시키는 방법을 잘 알고 있다. 여기에 기초의회 경험을 더하면 도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아울러 의회도 본연의 견제와 감시는 물론, 상황에 따라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는 의회로 거듭날 필요가 있다. 시대 변화의 흐름에 따라 지방의회도 변해야 하고 의원의 전문성도 확보돼야 한다. 정파와 이념을 초월한 협력과 견제로 충남의 새로운 역사를 창조해 나가는데 일조하겠다.
●김동욱 의원 041-635-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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