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운산면 남녀자율방범대(대장 마진복, 장인숙)는 지난달 18일부터 오는 8월 23일까지 '피서객 위해 특별방범활동' 을 펼치고 있다.<사진>
자율방범대원들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용현계곡을 찾는 피서객들을 위해 행락질서, 교통지도 및 청소년범죄 예방 활동을 하고, 부상자 발생 시 앰뷸런스 차량이 들어오지 못하는 공간에 대원들이 힘을 합쳐 환자 후송에도 힘을 쏟고 있다.
특히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추억에 남는 휴가가 되도록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 관광객과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또한 방범대는 매년 용현계곡에 이와 같은 봉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마진복 대장은 "무더운 날에 대원들이 휴가도 반납한 채 순찰활동을 같이 해주어 고맙다"면서 "우리들의 특별 방범활동이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면서 서산의 이미지 또한 상승시킨다"고 말했다.
또 "봉사를 통해 보람과 추억이 깃든다고 말하고 대장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도 느낀다"고 전했다.
한편, 용현계곡은 마애삼존불과 함께 여름철에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으로 해마다 수백 명의 인파가 몰리는 곳 중의 하나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관리자님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