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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인기 만점

“농사로 지친 피로 드럼치며 해소”

2015.08.06(목) 09:12:55관리자()

정산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인기 만점 사진


정산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용광)가 주민에게 복지증진과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곳으로 거듭나고 있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하는 프로그램마다 알차게 운영한 결과, 학생부터 노인까지 참여하는 이들로 넘치기 때문이다. 서예, 노래, 풍물, 건강, 드럼 등 5개 교실의 이야기이다.

특히 드럼교실(회장 유범식)은 배움의 열기로 가득하다. 40여 명의 참여로 강좌를 진행하며, 이 중에서 중학생과 일반인 회원만도 25명이나 된다. 게다가 정산면복지회관 내 주민자치센터에서 실력을 연마하기도 바쁘다. 언제나 개방하는 연습실에 들러 주부들의 낮 시간 취미생활, 그리고 저녁때 농사현장과 직장에서 나오는 이들의 스트레스 해소 장소로 인기를 더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드럼교실은 전문 강사도 초빙한다. 박찬익 안심교회 목사이며, 그는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가량 회원들을 가르친다. 여가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성심, 성의껏 드럼의 깊은 세계로 인도하는 것이며, 점차 동아리 모임에서 벗어나 공연까지 나서는 전문 연주인으로 만들어준다.

이와 관련, 유범식 회장은 “드럼동아리는 3년 전부터 조직됐다. 청양군에서 시행한 평생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들이며, 정산면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면서 본격적으로 활동했다. 500만 원의 사업비로 방음벽을 설치하고, 스피커와 앰프 등의 음향시설까지 갖췄다. 정산면과 주민자치위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드럼교실은 공연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했다. 지난해 고추구기자축제 때 선보인 것은 물론 부여 백제보에서 길거리 공연도 마다치 않았다. 노인전문요양원 등에서 시행하는 봉사활동 때는 신명 나는 공연도 펼쳤다.

한편 김용광 위원장은 “주민자치센터는 면민의 복지증진을 도모하는 공간이다. 100% 만족하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니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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