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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국회의원 선거구 증설 위해 목소리 높여야

2015.08.04(화) 08:41:33아산시사신문 /(kmkki313@naver.com)

사진 :아산발전연구소에서 제시한 ‘아산 갑·을’ 예상도.

▲ 사진 :아산발전연구소에서 제시한 ‘아산 갑·을’ 예상도.


내년 총선을 앞두고 아산시에서도 국회의원 선거구 증설을 위한 협의체 구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아산발전연구소(소장 김길년)에 따르면 8월 중 공동 위원장 3명이 참여한 가운데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협의체에서는 ‘아산 갑·을’ 선거구 증설을 위한 시민대회를 비롯해 서명운동, 시민공동선언·성명문 발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산발전연구소는 아산시의 인구가 2015년 3월을 기준으로 30만7698명에 달하며 내국인이 294,607명이다. 이중 온양 6개동과 선장·도고·신창의 인구는 15만2725명, 배방 및 탕정·음봉·둔포·염치·영인·인주·송악의 인구는 14만1882명으로 나타나는 등 분구 대상인 인구하한선을 충족한다는 설명이다. 7월말 기준으로는 "송악면이 온양동에 포함되는 것이 더 바람직해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아산의 인근도시인 천안에서 선거구 증설을 위한 민·관·정 협의체를 구성하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에서도 ‘아산 갑·을’ 선거구 증설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게 진행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아산발전연구소 김길년 소장은 “대전과 천안에서는 내년 4월13일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구 증설에 대한 움직임이 본격화 되고 있지만 아산에서는 선거구 증설에 대한 목소리를 제대로 내지 못하고 있다”며 “대전·충청권의 현안 중 하나인 국회의원 선거구 증설과 관련돼 아산에서도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 지역의 국회의원이 2명으로 늘어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내년 총선의 선거구를 결정할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지난 7월15일 현판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해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라 60여 개의 선거구가 조정대상이 됐기 때문이다.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총선 6개월 전인 2016년 10월13일까지 선거구 획정 안을 결정하며,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이를 바탕으로 11월 중순까지 최종안을 확정하게 된다.

이에 대해 김길년 소장은 지금의 여·야의 안을 종합 분석해 보았을 때 선출직 지역구가 15석 가량 늘어나고 비례대표는 현재 54석에서 소수점 이하로 늘거나 줄어들어 310석 정도에서 여·야가 합의하지 않겠느냐는 분석을 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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