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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래씨 ‘명인·명작 30선’ 인증

15년 멜론농사 결실… 농협중앙회 선정

2015.07.28(화) 09:25:28관리자()

김영래씨 ‘명인·명작 30선’ 인증 사진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가 청양농협 멜론공동선별회 김영래 회장의 공로를 인정했다. 우리 농산물의 명품화에 애쓰는 농업인 중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친 뒤 명인(名人)·명작(名作) 30선에 이름을 올린 것. 지난 15일 ‘우리 농산물 범국민 소비촉진운동’ 선포식 때 인증패를 수여하면서 그간의 노고도 위로했다.

김영래 회장은 15년간 멜론농사에 매달렸다. 그리고 시행착오 끝에 관행농법에서 벗어나 미생물과 볏짚을 활용한 토양관리로 연작피해까지 예방했다. 농협 품질관리사 또한 출하 전에 휴대용 당도계로 15브릭스 이상의 멜론만 수확 날짜를 결정해줌으로써 품질까지 더 높였다. 따라서 과실크기 2kg 내외, 색택, 네트모양 등을 중심으로 청양농협 공동선별장에 출하한 것들은 명품으로 통했다.

이런 노력은 수상경력에서 엿볼 수 있었다. 그는 공선회 등에서 활동하면서 청양멜론의 충청남도 도지사추천 우수농산물, 농협중앙회 과일 대표브랜드 뜨라네 명품멜론, 농촌진흥청의 탑과채, K-멜론 최상위 스페셜 운용산지, 새농민상(멜론·수도작) 등에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김영래 회장은 “청양지역은 밤낮의 심한 기온 차 때문에 멜론의 재배지로 적합하다. 재배기술 또한 전국에서 최고를 자랑한다. 종묘에서부터 농가별 경영진단과 토양 검정 등의 재배법을 엄격하게 관리하기 때문”이라며 “균형시비, 토양관리 등에 힘써 명품 농산물만 생산한다. 품질만큼은 전국 어디에 내놔도 우수하므로 자신 있게 선보인다. 많이 애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수입 농산물의 범람 때문에 우리 농산물의 소비부진과 가격하락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를 극복하는 방안으로 소비촉진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명인·명작의 우수농산물에 대해서는 100% 책임지고 판매할 예정이다. 애국심에 호소하는 것보다 안전성·신선도·맛 등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전략이다.

주요 추진사항으로 △우수 농산물 개발과 체계적인 관리시스템 구축 △유통채널 다각화로 우리 농산물 판매 확대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 전개 △기업체, 지자체 등과 연계한 상생마케팅 확대 △소비촉진 캠페인 TV 광고 방영 등 소비촉진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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