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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대산항, 충남의 미래를 위하여

여전히 성장하고 있는, 가능성 충만한 항만

2015.07.21(화) 15:34:29박하영(lmn1470@naver.com)


최근 중국이 급부상하고 있다. 미국을 발 빠르게 추격하는 경제 대국으로, 전 세계를 관광하는 1억 명의 유커로. 특히 중국은 한국에 있어 지리적 인접국이자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교역국으로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최근에는 여러 차례의 협상 끝에 2014년 11월 타결된 한중 FTA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의 추진으로 더욱 중요성이 커지게 되었다.

  경제적으로 중국의 입지가 강화된 이 시점에서 주목해야 할 곳이 있다. 바로 충청남도 서산시에 있는 대산항이다. 2014년 대산항의 컨테이너 처리실적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 81,678TEU 중 33,908TEU로 전체의 41%에 달한다. 대한민국에서 중국과 최단 거리에 있다는 지리적 이점, 주위에 서산 테크노밸리 등의 산업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다는 경제적 이점을 바탕으로 2014년 물동량 기준 전국 6위를 기록하였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대비 40%나 증가하여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미루어볼 때 대산항은 여전히 성장하고 있는, 가능성 충만한 항만임을 알 수 있다.

그 외에도 많은 사실이 대산항의 밝은 전망을 뒷받침한다. 대산항은 남중국과 북중국, 동남아를 운항하는 7개 정기항로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예타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그동안 환황해권 시대를 맞이하는데 큰 걸림돌로 작용하던 교통망 문제도 점차 해결되고 있다. 특히 충남에서는 대산, 당진, 보령 신항을 3대 특화 항만으로 개발하고자 하는 목표를 세웠다. 이중 대산항은 컨테이너 전용부두와 국제여객터미널을 건설해 동북아시아 물류허브로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중국과 충남을 연결하는 구심점으로서 대산항이 보완해야 할 점이 몇 있다. 서산시와 당진시가 투자유치 문제로 마리나 항만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배후지역인 산업지구와 내포신도시 등의 주변 인프라는 아직 미완성 단계에 머물러 있다. 중국과의 정기항로가 개통되었지만, 물류를 수송하기 위한 교통편도 아직 건설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다. 여러 사업이 동시에 추진되는 만큼, 자칫하다가 내실 없는 문어발식 사업이 되지 않도록 도의 신중한 움직임이 요구되는 시기이다.

더불어 도민 간의 화합 역시 중요한 요소이다. 대산항을 서산항으로 개명하는 문제를 놓고 갈등이 빚어지는 지금, 대화를 통해 양측 모두 받아들일 수 있는 해결안이 시급하다. 대산항을 둘러싼 계획들이 다방면으로 동시에 추진되고 있는 지금, 이러한 사안들까지 고려한다면 보다 완성도 높은 결과를 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대학생 정책기자단 박하영 (lmn14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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