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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학광장에 오면 공주가 보인다

고승현 - 나의 자연미술 40년, 석미경 - 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

2015.07.21(화) 12:07:38금강뉴스(s-yh50@hanmail.net)

공주학연구원(원장 윤용혁 교수)에서 주최하는 공주학광장 7, 8회 강좌가 7월 20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연구원 고마나루실에서 개최됐다.
지난 6월 메르스 사태로 연기되었던 7회 강좌(고승현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운영위원장)와 8회 강좌(석미경 루치아의 뜰 대표)를 연이어 열린 공주학광장에는 공주문화에 관심있는 시민 40여명이 참석했다.
‘나의 자연미술 40년’ 주제로 나선 고승현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운영위원장은 1981년 자연미술이라는 새로운 예술적 장르를 개척한 ‘야투(野投 들에서 던지다)’를 결성, 공주의 금강에서 태동하여 세계로 뻗어 나간 자연현장의 미술인이다.

고승현 위원장이 '나의 자연미술 40년'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 고승현 위원장이 '나의 자연미술 40년'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고승현 위원장은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성과에 대해 △2014년 국가기록원에서 민간예술문화단체 중요자료 등재, 역사자료 보존관리 확정(문화예술 분야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 △2013년 충남예비사회적기업 선정, 지역발전에 기여 △8종 국정교과서 수록, 대중성과 미술사적 가치 확보 △세계자연미술단체 회장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며 세계자연미술발전에 기여 등을 꼽았다.
고 위원장은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는 공주에서 시작한 미술운동으로 스마트폰에서의 정보보다는 자연에서 사고(思考)의 자유를 가져야 한다”며 “창의력있는 사람이 지도자가 될 수 있다”고 자연미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루치아의 뜰 석미경 대표가 '오래된 것들은 모두 아름답다'로 발표를 하는 모습

▲ 루치아의 뜰 석미경 대표가 '오래된 것들은 모두 아름답다'로 발표를 하는 모습


‘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 주제로 나선 석미경 대표는 구도심 중심가에 1964년 지어wu 거의 쓰러져가는 10평짜리 오래된 집을 개조, ‘루치아의 뜰’이라는 전통찻집을 운영하기까지 힘든 과정을 담담하면서도 솔직하게 털어놓아 참석자들의 공감을 샀다.
석미경 대표는 △시인 박노해의 ‘오래된 것들은 아름답다’ △씨앗 심기 - 루치아의 뜰 고치기 전 △꽃 가꾸기 - 루치아의 뜰 고진 후 △열매맺기 - 원도심 골목의 변화 및 성과 △씨앗 퍼뜨리기 - 앞으로의 계획과 해야 할 일 등 소주제로 나누어 설명했다.
석미경 대표는 “이제는 전국에서 관심을 갖고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며 “공주는 고도가 갖고 있는 정신문화와 역사의 관광상품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골목예술제를 개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앞으로의 희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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