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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출범

11일 예산군 슬로시티대흥서 창립대회

2015.07.20(월) 14:43:41관리자(dk1hero@yesm.kr)

지난 11일 예산군 슬로시티대흥에서 창립대회를 가진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이 힘차게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지난 11일 예산군 슬로시티대흥에서 창립대회를 가진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이 힘차게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드디어 예산·홍성 지역에도 전국구 환경단체가 만들어졌다.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전병성, 고광화, 조성미)이 지난 11일 창립대회를 갖고 정식으로 출범했다.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의 힘찬 출발은 이날 서부내륙고속도로(제2서해안고속도로)가 관통하려는 예산군 슬로시티대흥에서 시작됐다.

천혜의 환경과 역사문화가 훼손되고 마을공동체가 붕괴될 위기에 처한 슬로시티대흥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고 해결의지를 모으기 위해 창립대회 장소를 이곳으로 잡았다.

박재묵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와 이상선 충남시민재단 이사장, 강재석·김만겸·임영혜 예산군의원과 최선경 홍성군의원,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창립대회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2부 창립총회 순서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 고광성 공동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가장 늦게 시작했지만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이 가뭄에 단비처럼 지역을 밝히고, 역사를 밝히고, 민족을 밝히겠다”고 약속했다.

박재묵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는 축사에서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이 지역의 환경문제부터 지구의 환경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이상선 충남시민재단 이사장도 축사를 통해 “각종 폐기물 공장이 수도권과 인접한 충남으로 몰려들고 있다.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이 이를 자각하고 조직적으로 대응하는 중심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2부 창립총회에서 ‘창립선언문’을 채택한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은 앞으로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시설과 대술 궐곡리폐기물매립장, 삽교 상하리레미콘공장 등 지역의 환경현안에 대한 연대활동을 비롯해 찾아가는 에너지교실, 마을환경규약만들기, 생태지도 제작 등의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은 현재 예산·홍성 지역에서 1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사무국은 예산 NGO센터(예산읍 주교2리 마을회관 2층)와 홍성 마을활력소다. 회원 가입 문의는 ☎041-63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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