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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병원 찾아가다 응급환자 악화되는 것 아쉬워"

서산중앙병원, 뇌수술 등 응급수술 시스템 구축

2015.07.17(금) 11:33:06충남포커스(csy0875@hanmail.net )

     

"대형병원 찾아가다 응급환자 악화되는 것 아쉬워" 사진



“ 다시 태어난 기분입니다. 지금부터의 인생은 감사한 마음으로 이웃과 함께 더불어 열심히 살겠습니다“

최근 서산시 운산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다량의 혈복강 및 대장파열, 우측 하지 경.비골 골절을 동반한 심부 열상 등으로 현재 서산중앙병원에서 입원치료중인 G씨의 말이다.

대형트레일러의 후미 추돌로 또 다른 대형트레일러 사이에 끼어 있던 피해차량은 서산소방서 해미 119안전센터의 신속한 초동 구호조치 후 병원으로 이송되어 시급을 다투는 응급 개복술을 시행해 현재 여타 합병증 없이 무사히 회복 중에 있다.

응급 개복술 집도의였던 서산중앙병원 유성봉 진료부장은 “119소방 대원들의 신속한 구호, 이송 조치로 다량의 혈복강에 대한 지혈술 및 대장절제술을 시행하여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서 서산, 태안지역에서 발생하는 간파열, 장파열 등의 장기 손상 및 뇌출혈, 뇌경색 등의 분, 초를 다투는 응급환자의 경우 빠른 진단 및 수술적 조치가 이루어져야 고귀한 생명을 살리면서 빠른 쾌유를 기대 할 수 있는데 아직도 서울, 수도권 등의 대형 병원을 선호하는 현상이 있어 이송 중 발생되는 환자 상태의 악화로 생명을 잃는 경우가 종종 있어 아쉽다.“고 말했다.

서산중앙병원 한 관계자는 "우리 병원은 365일 24시간 응급의학 전문의 진료로 신속 정확한 진단 및 진료가 가능함과 동시에 24시간 뇌수술 등을 포함한 응급환자의 수술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 중으로 지역사회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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