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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읍내동 주택조합 추진, 걱정 많은 주민들

주택개발 설립인가 승인 사실 아닌 것으로 밝혀져

2015.07.17(금) 09:57:20충남농어민신문(sillo0046@naver.com)

최근 서산시 읍내동 338번지 일원 주택개발 설립인가 논란에 대해 승인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면서 주민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서산시 도시과 관계자는 "주민들이 주택개발 승인에 대해 궁금증을 토로하며 근래 많이 찾아오셨다."며 "주택개발 건은 우리들도 알지 못하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지난 10일 만난 김상권 추진위원장은 설립인가 승인에 대해 "우리도 몰랐던 사실이다."며 "아마도 5년 전 70%의 동의를 받은 것에 대해 대화했던 것들이 많이 와전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윤흥로 본부장은 사업추진 경위에 대해 "현재 읍내동은 우범지역으로 바뀌고 있다. 공동화현상으로 빈집들이 많고 외국인들이 빈집에 거주하는 경우가 있어 치한에 문제가 많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사업을 하려다 보니 찬반론이 있을 수밖에 없는데 주로 도로 옆에 사시는 분들이 반대가 심했고, 내부에 사시는 분들은 화재가 나면 소방차도 들어올 수 없는 실정이라며 찬성하는 분들도 계셨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주민A 씨는 "토지주는 대부분이 외지 사람들이다. 주택조합에서 제시한 보상금은 땅 소유자가 좋아할 법한 것이지 실제 이곳에 사는 주민들은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없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읍내동 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위원장 김상권)는 이달 17일 서산초등학교 앞에 홍보관을 만들어 주민과 시민들을 초청하여 직접 구경할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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