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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송이 연꽃愛(애) 빛과 향을 품다

국가 지정 2015 문화관광축제(4) 부여서동연꽃축제

2015.05.11(월) 11:08:00도정신문(deun127@korea.kr)

부여서동연꽃축제는 40만㎡의 광대한 연꽃단지에서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담아 주로 야간에 열리는 여름 꽃 축제이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장의 수차(水車) 모습.

▲ 부여서동연꽃축제는 40만㎡의 광대한 연꽃단지에서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담아 주로 야간에 열리는 여름 꽃 축제이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장의 수차(水車) 모습.
 

 

천만송이 연꽃愛(애) 빛과 향을 품다 사진


사랑과 행복 꿈꾸는 여름 꽃 야간 축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름 꽃 축제인 제13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오는 7월 부여 서동공원(궁남지) 일원에서 ‘연꽃愛(애) 빛과 향을 품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부여서동연꽃축제는 부여군 부여읍 궁남로(동남리) 서동공원(궁남지)에서 지난 2003년 시작됐다.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서 2012~2014년 3년 연속 ‘유망축제’로 뽑힌데 이어 2015년 ‘우수축제’로 승격 선정됐다.

부여 궁남지(宮南池)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 연못이다. 백제의 별궁 연못으로 무왕(武王, 600∼641)의 탄생 설화 및 서동(薯童, 무왕의 아명)과 신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로 잘 알려져 있다. 당시 백제의 정원 기술은 일본에 큰 영향을 끼쳤다.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연꽃이 만개(滿開)하는 매년 7월 궁남지에서 열린다. 40만㎡의 광대한 연꽃단지와 천만송이 연꽃 향, 연못의 절경이 어우러진 사랑 이야기로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해에는 사랑과 행복을 주제로 서동의 어린 시절부터 선화공주와의 사랑이 이루어질 때까지를 이야기로 꾸미고, 야간 시간대 중심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여 하루 평균 5만명 이상이 축제장을 찾는 역대 최고의 성황을 이뤘다.

우수축제로 승격한 올해는 역사문화와 생태 학습을 주제로 축제장을 서동, 사랑, 학습의 3개 구역으로 나누어 각종 체험과 이벤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서동과 선화공주의 천년의 사랑을 시작으로 문화공연, 경연, 전시, 그리고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와 연인, 친구 사이의 사랑과 우정이 은은한 연꽃향기에 취하도록 해줄 것이다.

특히 축제 시기가 무더운 여름인 점을 감안해 야간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밤에도 연지(蓮池)를 돌아볼 수 있도록 연지꽃길등(燈)을 달고, 일루미네이션(전기조명)을 이용한 오색(五色)정원과 연못 위 수상(水上) 무대를 설치하는 등 야간 축제로서의 품격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부여군 문화관광과 041-830-2921

천만송이 연꽃愛(애) 빛과 향을 품다 사진



연꽃과 함께하는 백제 고도
 

천만송이 연꽃愛(애) 빛과 향을 품다 사진

이용우 부여군수
백제의 고도(古都) 부여군이 주최하는 부여서동연꽃축제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경연,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즐거움을 드립니다. 오는 7월 10일부터 19일까지 열흘간 서동공원(궁남지)에서 개최되는 제13회 부여서동연꽃축제를 찾아 천만송이 연꽃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축제가 열리는 궁남지는 물론, 오는 7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기대되는 부소산성과 정림사지, 능산리 고분군, 부여 나성(羅城)의 ‘백제역사유적지구’ 유적을 돌아보면서 살아있는 백제의 숨결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천만송이 연꽃愛(애) 빛과 향을 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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