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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님의 흔적이 남아있는 솔뫼성지

당진솔뫼성지

2015.05.05(화) 11:17:50메아리(okaban@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무척이나 무더웠던 지난해 여름에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다녀가신 이후, 달라진 모습을 보기위해서 솔뫼성지를 방문했다. 솔뫼성지 입구에는 프란치스코 교황과 김대건 신부 그리고 남녀 아동이 손을 잡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의 토피어리가 조성되어 있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흔적이 남아있는 솔뫼성지 사진


5월이면 가는 곳마다 형형색색 꽃으로 활짝 피어있어서 계절의 여왕임을 실감할 수 있다.
솔뫼성지 안으로 들어가면 먼저 눈에 들어오는 성인 12사도가 있는 아레나 광장 그리고 솔숲 앞에 모신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 고상이 솟아 있고, 철쭉꽃으로 둘러싸여 있는 한복 입은 성모상이 아기 예수를 안고 있는 모습과 소나무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성지이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흔적이 남아있는 솔뫼성지 사진


김대건 신부 생가지에는 지난여름에 이곳을 방문했을 때 교황님이 김대건 신부 생가지에서 기도하던 모습의 사진이 전시되어 있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흔적이 남아있는 솔뫼성지 사진


소나무로 둘러싸인 노송사이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상도 보인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흔적이 남아있는 솔뫼성지 사진


모래사장을 의미하는 ‘아레나’는 원형 경기장이나 원형공연장을 뜻하고, 원형극장에는 12사도상을 세웠는데 카톨릭교회가 12사도로부터 이어져왔다는 김대건 신부님의 마지막 회유문의 정신을 본받고자 세운 것이라고 한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흔적이 남아있는 솔뫼성지 사진


또 둘러봐야 할곳은 소나무가 우거진 사이로 이어지는 십자가의 길이다. 솔뫼성지 내에 있는 십자가의 길은 예수님의 손을 주제로 모자이크화한 십자가의 길과 브론조로 설치한 환조형태의 십자가의 길 두가지의 길이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흔적이 남아있는 솔뫼성지 사진


프란치스코 교황 족흔은 기념관이 있는 성당 건물 입구 진입로에 있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흔적이 남아있는 솔뫼성지 사진


진입로에 있는 성당 건물 안쪽 끝에는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솔뫼성지를 방문했을 때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소녀로부터 꽃을 받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한 동상이 있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흔적이 남아있는 솔뫼성지 사진


그리고 마지막으로 둘려본 곳은 솔뫼 김대건신부 기념관으로 들어 가보았다. 교황이 생가 앞 의자에 앉아 기도하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한 동상이 기념관 안에 설치되어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흔적이 남아있는 솔뫼성지 사진


성물방 한편에는 프란치스코 교황 솔뫼 방문 기념으로 한복성모상을 교황님께 선물로 증정했다고 하는 설명과 함께 한복성모상이 있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흔적이 남아있는 솔뫼성지 사진


교황님께서 솔뫼성지 방문으로 교황님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는 듯하다, 이제는 천주교를 모르는 사람들도 솔뫼성지를 방문하고 있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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