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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벚꽃 화려하게 피어난 개심사

2015.05.04(월) 09:17:16메아리(okaban@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상왕산 개심사 일주문으로 들어가는 5월의 첫날, 쾌청한 날씨에 조금 더운 느낌이다. 키 큰 소나무 사이로 잠시 걸어오는데도 무더운 날씨 탓에 땀이 흘러내립니다.

“洗心洞과 開心寺入口”라고 적힌 두개의 자연석은 일주문이 없을 때는 일주문 역할을 하였으리라 느껴지는 곳이다. 작은 자연석에 새긴 돌이지만 마음도 몸가짐도 낮추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종각루와 안양루 앞에는 연등이 화려하고 해탈문 앞에는 왕벚꽃이 화려하게 피어있다.

왕벚꽃 화려하게 피어난 개심사 사진

왕벚꽃 화려하게 피어난 개심사 사진


개심사의 기둥들은 소나무들이 생긴 그대로 다듬지 않은 나무를 사용해 투박하면서도 정감 넘치는 개심사에서 마음을 열라는 곳이다.

왕벚꽃 화려하게 피어난 개심사 사진

왕벚꽃 화려하게 피어난 개심사 사진

왕벚꽃 화려하게 피어난 개심사 사진

왕벚꽃 화려하게 피어난 개심사 사진

왕벚꽃 화려하게 피어난 개심사 사진


푸르스름한 빛이 감도는 청벚꽃은 꽃송이도 유난히 커서 탐스럽지만 연분홍과 백색 적색 겹벚꽃까지 어우러져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었다.

왕벚꽃 화려하게 피어난 개심사 사진


벚꽂하면 진해라고 하지만 서산 개심사는 왕벚꽃(겹벚꽃)으로 통한다는 소문이 나고, 백색과 연분홍, 진분홍, 적색 등 형형색색의 왕벚꽃은 지난 4월말 경부터 꽃망울을 활짝 터뜨려 봄의 정취를 물씬 물들게 하고 상춘객들은 사진촬영에 여념이 없는 진풍경을 이루고 있다.

왕벚꽃 화려하게 피어난 개심사 사진


정사각형의 연못(경지)의 다리를 건너면 속세의 번뇌가 사라진다는 말도 있고, 상왕산의 코끼리가 이곳 경지에 와서 물을 마시고 간다는 경지에도 반영이 드리워져 아름답다.

왕벚꽃 화려하게 피어난 개심사 사진


이곳 개심사에서 피는 왕벚꽃은 다른 곳과 달리 벚꽃이 떨어진 후, 왕벚꽃이 만개하기 때문에 그 어느 곳보다 화려하게 느껴지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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