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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벚꽃 속의 문수사

2015.05.01(금) 08:07:39계룡산(ccy6645@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서산시 운산면 태봉리에 위치한 사찰 문수사에는 요즘 화사하게 핀 왕벚꽃(겹벚꽃)을 보러 온 관광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명종대왕 태실이 있는 태봉산과 목장 옆을 지나 길 양옆으로 흐드러지게 핀 왕벚꽃이 상춘객을 반긴다.

왕벚꽃 하면 개심사를 떠 올리는데 요즘은 개심사와 가까이에 있는 문수사도 왕벚꽃의 명소가 되어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나 개심사, 용비지와 함께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평일인데도 문수사를 찾은 가족과 연인들이 입구에서부터 일주문, 경내에 이르기까지 탐스럽게 피어있는 왕벚꽃의 아름다움에 감탄하며 연신 사진을 찍는다

꽃가지를 살짝 흔들어 눈처럼 날리는 꽃잎에 소녀처럼 즐거워하는 상춘객의 모습과 귀여운 아가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엄마의 아름다운 모습이 내 카메라에 담겼다.

극락전 마당에는 초파일 준비에 바빳고, 고사리를 말리는 보살님의 모습이 정겹게 느껴졌다.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3호 문수사의 창건 연대는 알 수 없으나 가람의 배치등으로 보아 고려시대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시대에 도둑의 무리들에 의해 극락전만을 남기고 모든 건물들이 불타 버렸다고 한다. 극락보전에 안치된 금동여래좌상에서 1346년 쓰여진 발원문이 발견되어 처음 세워진 시기가 고려시대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으나 현존 건물은 조선시대에 다시 세워진 것이다.

일주문과 왕벚꽃

▲ 일주문과 왕벚꽃

왕벚꽃과 철쭉이 어우러진 입구

▲ 왕벚꽃과 철쭉이 어우러진 입구
 

문수사 전경

▲ 문수사 전경
 

고사리를 말리는 보살님

▲ 고사리를 말리는 보살님
 

왕벚꽃 터널을 걷는 상춘객

▲ 왕벚꽃 터널을 걷는 상춘객
 

꽃가지를 살짝...

▲ 꽃가지를 살짝...
 

추억을 만들고,

▲ 꽃비가 내리고,
 

아가와 함께 한

▲ 아가와 함께 한 엄마는

엄마는 마냥 행복

▲ 행복한 추억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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