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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세리성당에는 꽃잔디가 만발하고 철쭉꽃은 준비중

아산공세리성당

2015.04.21(화) 11:37:59메아리(okaban@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공세리성당에는 꽃잔디가 만발하고 철쭉꽃은 준비중 사진


봄비 내린 후 화창한 봄날에 찾은 공세리 성당에는 벚꽃이 땅위에도 피어났다.

공세리성당에는 꽃잔디가 만발하고 철쭉꽃은 준비중 사진
 

화사한 연분홍빛 꽃잔디 뒤로 수령 350년이 넘은 커다란 느티나무에서는 연록 잎으로 물들어 가고 있다.
꽃잔디가 아름답게 피어난 공세리 성당은 찾을 때마다 새로운 모습으로 변하고, 조금 있으면 양지바른 돌계단에서도 활짝 피어난 철쭉꽃도 저를 반기는 듯하다.

공세리성당에는 꽃잔디가 만발하고 철쭉꽃은 준비중 사진

공세리성당에는 꽃잔디가 만발하고 철쭉꽃은 준비중 사진

공세리성당에는 꽃잔디가 만발하고 철쭉꽃은 준비중 사진


벚꽃이 필 때 가보리라 생각했었는데 어느새 벚꽃은 지고 꽃잔디가 그 뒤를 잇고, 고딕양식의 건물과 350여년의 세월동안 유유히 같이 지내온 커다란 고목이 대조를 이루고 있다.

고딕양식의 성당건물 앞에는 유구한 세월을 묵묵히 지켜온 350년 이상 된 보호수인 팽나무 곁에는 일부러 활짝 피어난 철쭉꽃으로 꽃장식을 해 놓은듯하다.

공세리성당에는 꽃잔디가 만발하고 철쭉꽃은 준비중 사진


벚꽃은 떨어져 분위기가 조금 어수선 한 듯 보이지만, 공세리 성당에는 올 때마다 사진을 담으러 오는 사람들이 몇사람은 보인다.

공세리성당에는 꽃잔디가 만발하고 철쭉꽃은 준비중 사진


성당 박물관 뒤를 돌아서니 비가 내린 뒤, 땅위에 떨어진 벚꽃이 하늘인 듯, 땅에서 떨어진 듯, 물위에 반영된 모습과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공세리성당에는 꽃잔디가 만발하고 철쭉꽃은 준비중 사진


공세리성당을 지나면서 계절 따라 변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보지만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혀 순교하는 과정을 14개의 조각상으로 만든 '십자가의 길' 에도 숙연해지는 마음과 함께 아늑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공세리성당에는 꽃잔디가 만발하고 철쭉꽃은 준비중 사진


천주교와 관계가 없는 사람이라도 아산 지역을 여행할 때 꼭 둘러볼 만한 곳이다. 성당을 둘러보고 뒤돌아본 꽃잔디 물결이 평화로워 보이는 곳으로 벚꽃은 지고 꽃잔디가 활짝 피어 꽃향기가 진동했는데 이제는 진홍빛 철쭉과 우아한 느낌의 순백 철쪽꽃으로 화사한 모습을 선사할 공세리성당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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