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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강의 아침

2015.03.16(월) 17:49:34지구유목민(tour1979@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금강은 공주를 지나서 부여로 오면 금강이라는 이름 대신
백마강이라는 이름이 불린다.

백제시대의 백마 설화 또는 백제의 큰강이라는 이름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천년이 넘는 시간 아니 그 보다 무수한 시간을 유유히 흐르고 있는 백마강
오래만에 아침 풍경이 보고 싶어 길을 나셨다.

일출을 기대했는데 안개가 잔뜩 끼어서 일출은 기대하기 힘들 것 같다.
그래도 안개낀 백마강도 제법 운치있다.

지금은 4대강 정비로 사라진 비닐하우스 자리에 풀이 자생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많은 철새들이 이 곳을 찾는다.

백마강의 아침 사진

백마강의 아침 사진

비닐하우스가 있던 자리에 풀이 무성하게 자라 초원을 연상케한다.
 

백마강의 아침 사진

멀리서 태양이 떠오르지만 안개에 가려서 붉은 기운만 느껴진다.


백마강의 아침 사진

고요한 백마강에 떠 있는 배가 운치를 더한다.
 

백마강의 아침 사진

백마강의 아침 사진

풀이 무성하게 자라서 새들에게 좋은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백마강의 아침 사진

백마강의 아침 사진

방해하지 않고 조심히 지나가는데로 위협을 느꼈는지 
한꺼번에 날라가는 청동오리들

괜히 휴식시간을 방해한 것이 아닌가 미안한 마음이 든다.

백마강의 아침 사진

제법 멀리 날라가버렸다.


백마강의 아침 사진

안개 넘어 멀리 떠오를 태양


백마강의 아침 사진

백마강의 아침 사진

운 좋게 떠오르는 태양까지 보너스로 보게됐다.
충남사람들의 심성처럼 유유히 흐르는 백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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