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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유적 관광하고 입맛 깨우러 보령으로 떠난다

충청수영성 등 역사유적지 관광, 항포구에는 봄 수산물 본격 어획

2015.03.11(수) 14:38:13보령시청(voicecolor@korea.kr)

키조개.

▲ 키조개.


뜻밖의 꽃샘추위가 지나가고 완연한 봄, 충남 보령은 봄을 만끽하면서 역사유적지를 관광하고 겨울철 잃어버린 입맛을 찾아주는 봄 수산물로 입맛을 깨우기 제격이다.

입맛을 찾아주는 최고의 수산물은 단연 ‘주꾸미와 도다리’다. 보령의 무창포항을 비롯한 대천항, 오천항 등에는 본격적으로 주꾸미 어획이 시작됐다. 무창포항에서는 오는 21일부터 주꾸미 축제가 개최되며, 소라를 이용한 주꾸미 잡이로 유명하다.

무창포항에서는 어느 식당을 가던지 주꾸미 요리를 맛 볼 수 있으며, 4인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주꾸미 샤브샤브나 볶음은 1kg에 4만원 ~ 5만원에 판매되고 있어 저렴하게 봄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전국 키조개의 60~70%가 어획되는 오천항에는 다양한 키조개 요리를 즐길 수 있으며, 2~3월에 가장 맛이 좋은 ‘간재미’를 이용한 간재미회무침이나 얼큰한 간재미 탕도 맛 볼 수 있어 봄 항구의 아름다움과 봄 수산물에 의한 입속 바다향을 느낄 수 있다.

보령의 북쪽 장은리 굴단지에서도 4월말까지 ‘굴 구이’를 즐길 수 있으며, 대천해수욕장에서는 ‘조개구이’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어 각 항구 따라 색 다른 봄 수산물을 만끽할 수 있다.

오천항 인근에는 서해의 해군사령부 ‘충청수영성’과 천주교 성지 중 유일하게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어 경관이 뛰어나며, 역사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 갈매못 성지가 자리하고 있으며, 편백나무 숲으로 유명한 성주산휴양림 인근에는 성주사지가 있어 역사유적지를 찾아 떠나는 봄나들이 여행으로도 제격이다.

날씨가 따스해 지면서 스릴과 낭만을 체험하는 관광객도 증가하고 있다. 대천해수욕장에서는 52m높이에서 바다 위를 활강하는 짜릿한 ‘짚트랙’이 운영되고 있으며, 옥마산에서는 봄 하늘을 걷는 ‘패러글라이딩’을, 옥마봉 아래 웨스토피아에서는 ‘레일바이크’ 낭만도 느낄 수 있다.

또 석탄을 소재로 한 ‘보령석탁박물관’과 전기에너지를 소개하는 ‘에너지월드’를 비롯해 보령문화의전당 내 보령박물관에서는 ‘이스탄불에서 불어온 향기’ 기획특별전이 개최되고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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