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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참여 문 활짝 “충남서 꿈 이루자”

2015.01.28(수) 10:54:39도정신문(deun127@korea.kr)

대학생 참여 문 활짝 “충남서 꿈 이루자” 사진


道, 대학생 정책기자단 운영
총학생회장단 소통채널 모색
현재 청년 도정참여 5%미만
젊은 충남 만드는 정책 집중
 

충남지역 젊은 세대들이 도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대폭 확대됐다.〈관련기사 2, 3면〉

충남도는 우리 지역 대학생의 목소리를 사회전체로 전달하고 지역에서 청년이 꿈을 이룰 수 있는 정책 개발을 목표로 ‘대학생 정책기자단 운영’과 ‘대학생총학생회장단 간담회 개최’ 등 소통 채널을 강화한다.

그동안 정책서포터즈를 비롯해 도민참여예산제 등 다양한 도정참여 제도를 운영했으나 젊은 세대의 참여도가 높지 않아 이들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다는 자성이다.

실제 지난해 11월말 기준 충남의 만19세 인구 중 20대 비율은 16.2%이나, 각종 도민참여제도 참가자 중 20대 비율은 평균 5% 미만인 수준이었다. 이는 청년층의 의견이 도정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게다가 우리 지역 대학 졸업생 중 대전·충남 취업률이 31%에 그치는 등 공동체의 허리인 젊은 세대가 엷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 도는 ‘제1기 충남도 대학생 정책기자단’ 모집에 나섰다.

정책기자단 운영을 통해 대학생에게 특화된 형태의 지역사회 참여경험을 제공하고 행정에 대한 관심을 높이겠다는 게 도의 계획이다. 동시에 졸업 후 청년들이 충남지역에 머물도록 대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겠다는 방침이다.

향후 정책기자단은 팀별로 월별 기사 계획을 수립하고 도정 시책과 현안 분석, 정책제안 기사 작성 등 다양한 역할을 감당하게 된다. 또 도정모니터링 등 도정에 대한 견제 역할도 수행한다.

대학생 정책기자단이 작성한 글은 도정신문을 비롯해 도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도민에게 전달된다.

이와 함께 도내 대학교 리더인 총학생회장단과의 소통도 강화된다.

안희정 지사는 지난 16일 도청에서 도내 10개 대학 18명 학생임원을 만나 대학생의 고충을 공감하고 생활복지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대학을 스펙 쌓는 공간이 아닌 연구와 기술개발의 요람으로 되돌려 국가 성장을 주도해야 한다는 대학정책 방향에 대한 고민도 나눴다.

안희정 지사는 “미래 주역인 대학생들이 좀 더 안정적이고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관련 부서인 교육법담당관실을 통해 서로 간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책기획관실 041-635-3135
●교육법무담당관실 041-635-3227
/박재현 gaemi2@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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