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소개하고자 하는 곳은 좀 생소할 수도 있지만 아산에 있는 솔치고개에 대해서 알아본다. 산행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라면 알 수도 있는 곳, 아산의 산 아산6산(배방산,백화산,망경산,광덕산,봉수산,도고산/일명 아산기맥)이나 배태망설(배방산,백화산,망경산,설화산) 종주산행을 하면서 만나게 되는 솔치고개에 대해서 알아본다.
솔치고개는 아산에 있는 배방산과 태화산을 잇는 고개이고 아산 배방면 회룡리와 송악면 중리를 넘나드는 고개이다.
▲ 지미카터로(Jimmy Carter Road).
▲ 아산 회룡리에서 중리로 넘어가는 솔치로(지미카터로).
▲ 솔치고개(카터고개)에서 백화산(백학산)으로 가는 들머리.
지미카터로를 지나는 카터고개는 배방산과 백화산을 잇는 고개로서, 2001년 지미카터 대통령이 사랑의 집짓기에 참석 이후로 지미카터로 (Jimmy Carter Road)로 명명되면서 카터고개로 알려지게 되었다.
카터고개로 알려지게된 배경을 알아보자!
지미카터로 (Jimmy Carter Road)는 도고면 금산리 Jimmy Carter Work Project 2001사업으로 88세대의 사랑의 집 건축을 위해 우리(아산)시를 방문한 미 합중국 전 대통령인 Jimmy Carter와 자원봉사자들이 이 도로를 이용하게 되어 도로 개통일에 맞춰 Jimmy Carter Road로 도로명을 정하고 이 표석을 세워 자원봉사자들의 고귀한 뜻을 기리고자 한다. 라고 표지석에 기록되어있다.
▲ 지미카터로(Jimmy Carter Road) 에 있는 표지석에서 볼때 왼쪽은 배방산 들머리 오른쪽은 태화산 들머리.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은 1994년 이래로 다양한 나라들을 순방하며 사랑의 집짓기 운동을 장려해왔다. 무주택자들을 위하여 주택을 건설하는 것은 국제 사랑의 집짓기 운동의 일부였다. 그래서 2001년에 주택 건설 프로젝트 참가를 위해 한국의 아산을 방문하게 되었다.
충남 아산시 도고면 금산리 3구 화합의 마을에서 사랑의 집짓기로 많이 알려졌을 때 지났던 도로로 지금은 지미카터로(Jimmy Carter Road)로 알려져 있다. 그때 2001년 자원 봉사자들과 함께 일했던 '2001년 지미카터 특별건축 아산도고 화합의 마을'이 있는 아산시 도고면 금산리를 다음에 방문해 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