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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염원 타종한번 쳐보세요

독립기념관...통일염원의 동산

2014.11.14(금) 09:26:37메아리(okaban@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독립기념관이 개관한지 어언 27년이란 세월이 흘렸다. 27년전 그때는 전 국민의 혈세가 아닌 남녀노소 전 국민의 성금으로 1987년에 독립기념관이 개관했었다.

독립기념관을 찾게 되면 대부분 겨레의 탑과 겨레의 집 그리고 전시관으로 향한다. 요즘에는 단풍나무길이 이곳 독립기념관에 있다는 소문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곳, 독립기념관 내에 있는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염원하고 그 의지를 후세에 길이 전할 역사교육의 장인 ‘통일염원의 동산’을 소개한다.

동·서에서 솟은 원뿔형 무지개 모양으로 3날 2쌍의 통일염원 탑이 세워져 있고, 그 중심에 '통일의 종'이 있다. 빛의 형상과 종의 소리를 통하여 남과 북이 합일된 통일실현의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통일염원의 탑

▲ 통일염원의 동산


통일염원을 형상화하여 국민적 의지를 집결시키고 통일을 이룰 때까지 국민 참여의 장을 마련함으로서 민족적 의지와 열망을 국내외에 천명하고 후세에 전하고자 조성된 곳이라고 한다.

광복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남과 북이 하나 됨을 염원하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남쪽과 북쪽에서 타종 할 수 있는 무지개 형상의 '통일의 탑' 아래에는 거대한 '통일의 종'이 있다.

통일의 탑

▲ 통일의 탑


'통일의 탑'의 높이는 17.1m, 수직반경25.5m, 3날2쌍 무지개 형태로 만들어진 탑이다.

통일염원의 탑

▲ 통일염원의 동산


'통일의 종'의 높이가 3m, 구경 1.75m, 중량9톤이며 구리와 주석 합금으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통일의 종

▲ 통일의 종

통일의 탑'의 높이는 17.1m, 수직반경25.5m, 3날2쌍 무지개형태로 만들어진 탑

▲ 통일의 탑'의 높이는 17.1m, 수직반경25.5m, 3날2쌍 무지개형태로 만들어진 탑


 종각의 천정에는 동서남북을 가리키는 방위표시가 되어 있어서 타종지점의 방위표시를 알 수 있다.

남쪽과 북쪽에서 번갈아 가며 세 번씩 치게 되는데 남쪽에서 한번치고 북쪽에서 한번 치는 것으로 번갈아 세 번씩 친다고 한다.

'통일의 종' 타종 시범

▲ '통일의 종' 타종 시범


'통일의 종'에는 한반도 지형 지도와 통일의 종이라고 새겨진 글귀 그리고 광복50주년을 기념해서 제작했다는 김영삼전대통령의 휘호도 볼 수 있었다.

광복50주념 광복절 기념 김영삼전대통령 휘호

▲ 광복50주년 광복절 기념 김영삼전대통령 휘호

통일의 종

▲ 통일의 종

한반도 지도 표시

▲ 한반도 지도 표시

천정에 표시된 동서남북 방위표시

▲ 천정에 표시된 동서남북 방위표시

종의 머리부위

▲ 종의 머리부위


민족통일을 염원하는 국민적 의지 표출과 기록 보존을 위한 3개의 환상 벽면으로써 평화, 평등, 자유를 의미하며 참여 국민의 글귀와 자필 서명을 벽돌에 새겨 쌓아 영구 보존하기 위함이다.

'통일염원의 동산'을 둘러싸고 있는 담장에는 평화통일과 그 후세에 전할 교육의 장으로 글자가 새겨진 통일 벽돌로 후세에 영구히 전할 국민 참여의 장이 마련되어 통일의 그날까지 참여한 벽돌을 쌓아 올릴 것이라고 한다.

지금도 독립기념관에서는 <통일염원의 동산에 내 이름을 새겨보자!>는 취지로 통일 벽돌 신청을 받고 있다.

독립기념관에 상주하는 자원봉사로 일하고 계시는 전문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직접 타종식을 가짐으로서 직장에서 진행되는 역사의식고취 교육차원에서 진행된 아주 뜻 깊은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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