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전체기사

전체기사

충남넷 미디어 > 소통 > 전체기사

주부들의 희소식 콩까는 요령

2014.09.02(화) 01:06:41김기숙(tosuk48@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라는 팔월 한가위가 돌아온다. 그런데 올 추석은 너무 일러서 햇곡식·과일 등으로 차례 상을 차리기가 어렵다. 차례 상에는 꼭 빠지지 않는 송편이 있다. 옛날 같지 않고 방앗간에서 기계로 다 하니까 사먹기만 하면 된다. 어쩌다 송편 두어 되 박 집에서 하려면 굉장히 일이 많다
 
먼저 콩을 까야 하는데 손톱이 아파서 많이 못 까는 게 흠이다. 요즘 시장에 가보면 사람들이 송편 하려고 콩을 까서 손이 아프다고 한다.
 
어떻게 하면 콩을 잘 깔 수가 있을까하고 생각해낸 것이 있어서 소개를 하려고 한다. 먼저 콩 나무에서 콩꼬투리를 따서 비닐 봉투에 담아 꼭 묶어 2·­3일 두면 콩 꼬투리가 좀 부드러워진다.

손톱대신 칼로 까면 속껍질도 묻어 나오지 않고 깨끗하다. 송편을 맛있게 하려면 우선 반죽이 최고다.
 
반죽을 잘 해야 한다. 먼저 끊는 물로 질지 않게 익반죽을 하고 익반죽이 식을 때까지 물을 조금씩 손으로 발라가면서 꽈리가 나도록 다시 치대면 송편을 빚을 때 손에 잘 묻지도 않고 쪄놓으면 빨리 굳지가 않는다.

 

주부들의 희소식  콩까는 요령 사진
요즘 시장에 널브러진 오가피콩은 풋것은 맛있지만 마른콩은 기름칠 한것처럼 반질거리며 맛이 없다. 콩 꼬투리를 따서 비닐 봉투에 담아 2ㅡ3일 덮어놓았다

조그만 칼로 깐다. 그러면 손톱이 아프지 않다.
 

주부들의 희소식  콩까는 요령 사진

금방 꺽어다 까면 속껍질이 붙어서 씻을 때 떨어지지가 않는다
 

비닐 봉투에   담았던 콩을 깠는데 속껍질이 없어서  물로 로 씻기만 하면 된다.
속껍질이 붙으면 씻기가 너무 더디다.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