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다 더 기쁜 일이 있을까요? 있으면 갈쳐주세요. ㅎㅎㅎ
네, 지금부터는 서산 지역 대표 마늘 브랜드인 ‘산수향 마늘’이 ‘2014 농식품 파워브랜드’에 선정됐다는 너무너무 기쁜 소식을 생중계 해드리겠습니다.
 
이런 상은 뭐니뭐니 해도 상을 주는 주체가 누구냐, 상을 제정한 곳의 권위가 중요한데요, 이 상은 대한민국 농수산식품의 최고 주무부처인 농식품부가 주관한 것입니다.
농식품부는 우수한 식품 브랜드 발굴을 위해 전국 지자체와 유관기관이 추천한 브랜드를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이 파워브랜드 상을 제정해서 시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금년 2014년에는 농산물 각 종류별로 22개 품목이 파워브랜드로 선정됐습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게 하나 있습니다.
충남도에서는 산수향 마늘이 유일하게 이 상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서산에서는 이보다 더 기쁜 일이 없는거지요.

도민리포터가 서산에서 이 자랑스러운 산수향 마늘 선별과 저장을 하는 농협 ‘서산 태안 육쪽마늘 조합 공동사업법인’에 다녀왔습니다.

아울러 지난 6월에 촬영해 둔 서산 육쪽마늘 생산 현장인 들판의 모습도 함께 보여드립니다.
 
순서대로 가기 위해 먼저 육쪽마늘을 생산하는 현장부터...
 

살갗이 타는 것을 막기 위해 긴팔 옷을 입은 농민께서 마늘을 캐고 난 뒤 빨간 자루 망태에 담아 옮기고 계십니다.
 
튼실하게 자란 이 마늘, 어디로 갈까요.
 

산수향 마늘 선별과 저장을 위해 농협 ‘서산태안 육쪽마늘 조합 공동사업법인’ 선별장으로 갑니다.
 

야트막한 산자락 아래 자리잡은 산수향 마늘 선별장.
 

직원께서 선별장 시설과 저장고를 보여주기 위해 걸어가고 계십니다.
 

저장고는 평소에 냉기를 유지하기 위해 항상 문을 닫아놓고, 마늘 출하때만 개방을 합니다.
 

이곳이 선별장 내부입니다.
관계자분들께서 6쪽마늘 선별과 저장을 위해 컨베이어 벨트 옆에서 열심히 작업중이십니다.
 

선별이 끝난 마늘은 이렇게 적정온도가 유지되는 저장고에서 주인을 기다리며 저장에 들어갑니다.

산수향은 서산시뿐만 아니라 태안군이 함께 하는 사업인데 인근 13개 지역농협이 출자해 설립한 통합 브랜드라 합니다.

그리고 마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난 2010년에 브랜드 마케팅, 판촉활동, 산지유통을 담당하는 이 센터를 지었다고 하네요.
 

‘산수향’이라는 상표가 선명하죠?
 

제품 박스 포장까지 마쳐진 산수향입니다.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마늘은 비옥한 토양에서 서해의 갯바람을 맞고 자라 맛과 향이 뛰어나고 항암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서산 지역에서는 마늘 주산지인 인지면과 부석면을 중심으로 4200여 농가가 500㏊에 6쪽마늘을 심어 연간 5000여톤을 생산한다고 합니다.
 

산수향 마늘. 뽀얗고 예쁩니다.
 
원래 서산6쪽마늘은 2007~2008년 2년 연속 농식품 파워브랜드 우수브랜드에 선정된바 있고 작년에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 이번 파워브랜드 선정으로 서산 6쪽마늘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고 국내에 그 이름값을 제대로 또한번 떨쳤습니다.
 
앞으로도 서산 태안 6쪽마늘 많이 사랑해 주시고, 금년 추석선물은 이 서산 태안 6쪽마늘 산수향이 어떨런지요.
 

서산 태안 6쪽마늘 산수향 구매연락처 : 041-660-0506(농협 서산시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