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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 항아리안에는 오색 보석의 비밀이...

간장 항아리는 신비의 세계

2014.02.25(화) 00:43:55김기숙(tosuk48@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된장을 담으려면 간장항아리를 내야 하므로 간장을 거슬러 담는다. 간장을 거슬러 담다보면 밑바닥에는 큰 결정체의 소금덩어리가 자리하고 있어서 잘 떨어지지도 않는다.

간신히 살살 깨서 떼어낸다. 떼어서 소금에 붙은 검은 물을 물로 여러 번 헹궈 씻어 내면 오색이 눈부시다. 그리고 영락없는 보석처럼 보인다.

간장이 일 년 되면 소금의 결정체가 가늘고 간장이 오래되면 소금의결정체도 굵다. 소금 덩어리를 햇빛에 말려 빻아서 양념으로 한다.

맨 소금은 아주 짜고 맛도없지만 간장항아리에서 나온 소금은 그야말로 손이 여러 번 거친 소금이어서 나물 무침이나 간을 할 때에도 사용하면 너무도 좋다.

간장 항아리안에는 오색 보석의 비밀이... 사진
십 오년 도 넘은  간장이라 검지만 음식할 때  조금씩 넣으면  음식맛이 살아나고...  

간장 항아리안에는 오색 보석의 비밀이... 사진 오래된 간장에서 생긴 소금의 결정체가 가만히 들여다 보면 흰색, 검은색, 노란색, 빨강색, 파란색이  보인다.

간장 항아리안에는 오색 보석의 비밀이... 사진

어느 때는 이런 색깔이 나오기도 하고. 

간장 항아리안에는 오색 보석의 비밀이... 사진

담은지 일년 된 소금 결정체인데  결정체가 가늘다. 옆에는 빻은  소금 소가루
나물 무침이나 하얀국을 먹을 때 이 소금으로 간을 하면 국 맛이 더 감칠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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