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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레일바이크 타고 낭만 즐겨보세요

아산시 도고면 (구 도고온천역)

2013.12.21(토) 11:15:51메아리(okaban@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2007년도에 장항선 선로가 새롭게 개통되면서 옛 도고온천역은 오랜 역사를 가진 장항선의 간이역이었지만, 신 도고온천역으로 이동하게 되어 더 이상 기차가 달리지 않는 폐역이 된 곳이다. 폐역이 된 옛 도고온천역 주변은 마치 과거로 돌아간 듯  삼거리식당, 역전다방, 슈퍼마켓 등이 아직도 남아 있다.

아산레일바이크는 올해 5월 개장을 했는데 가족이나 연인들과 함께 서로 힘을 합해 이야기하며 페달을 밟으며, 철길 주변의 한가로운 농촌 들녘을 즐기며 여유 있는 전형적인 농촌의 전원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아산레일바이크

▲ 아산레일바이크


옛 도고온천역 주변은 1960년대 말의 도시 분위기가 남아 있어 과거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준다. 옛 모습 그대로 남아 있는 담벼락에는 벽화가 그려져 있어서 또 한결 정겨운 느낌도 든다.

옛도고온천역 주변의 벽화

▲ 옛 도고온천역 주변의 벽화


산뜻하게 조성된 간이역은 레일바이크의 매표소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도고온천단지에서 숙박을 하거나 온천을 했던 분이라면 구 선장역에서 출발하면 된다.

옛 도고온천역사

▲ 옛 도고온천역사


인터넷으로 먼저 예약을 하게 되면 우선탑승을 할 수 있다고 한다. 레일바이크는 옛 도고온천역(도고면 신언리 142-1)을 출발해 선장간이역(선장면 신성리 275-3)에서 돌아오는 복선 5.2㎞구간으로 왕복 소요시간은 약 45분 정도 소요된다.

레일바이크의 요금은 1만8000원(2인 탑승 시)이며 3인 탑승시 2만1000원, 4인 탑승시 2만4000원이다.

레일바이크는 철로 위에서 자전거처럼 페달을 밟아 움직이는 미니기차로서 보수용으로 사용하다가 관광용등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아산시가 올봄 장항선 구 철도에서 운행을 시작한 레일바이크가 그것이다.

장항선 트레인 테마파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레일바이크는 개통이후 큰 인기를 끌며 아산의 인기 체험거리로 자리를 잡았다.

레이바이크

▲ 아산레일바이크


옛 도고온천역에는 아직도 그대로 남아 있는 옛 CI 행선지 표지판이 보인다.

옛 도고온천 역사 내의 풍경

▲ 옛 도고온천 역사 내의 풍경


어~~차가 지나가면 어쩌지...하지만 건널목에는 수신호를 하는 아저씨가 있네요.

건널목이 저 앞에 보인다

▲ 옛 도고온천역의 행선지 표시가 그대로 남아있다

건널목

▲ 저기에는 건널목이 보인다


이제는 도고면의 넓은 들녘이 펼쳐집니다.

아산레일바이크

▲ 아산레일바이크


저 멀리 도고온천이 있는 도고면이 보이는군요.겨울철에 많이 찾는 곳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알려진 곳이지요.

카라반에서 즐기는 오토캠핑장도 있다. 온천욕도 즐길 수 있고, 또 레일바이크도 즐길 수 있는 곳이라 겨울철에도 많이 찾으리라 봅니다. 겨울에는 힘껏 페달을 밟으면 추위도 이길 수 있어서 눈이 내릴 때 찾으면 또 새로운 기분이 들기도 하겠네요.

아산레일바이크

▲ 아산레일바이크

아산레일바이크

▲ 아산레일바이크


일단정지 수신호를 따라주세요. 건널목을 건너야하는 구간이다.

아산레일바이크

▲ 아산레일바이크

아산레일바이크

▲ 아산레일바이크

아산레일바이크

▲ 아산레일바이크


구 선장역인 종점입니다. 이곳에서 돌아가는 곳이지요. 타고왔던 레일바이크가 이제는 돌아갑니다. 그대로 앉아 있으면 되는군요. 선장간이역 주변에서 잠시 쉬면서 가로수 길을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냥 바로 돌아가기로 합니다.

옛

▲돌아가는 곳( 옛 선장역)


조카들은 마냥 신났어요.두번째 타보는 것이라며 신나게 페달을 돌리더니 어느새 힘들다고 하며 이마에는 땀방울이 생글생글 맺여 있어도 그래도 신난다고 하더군요.

이제는 돌아갑니다

▲ 이제는 반환점에서 돌아갑니다


저도 신나게 페달을 밟다보니 이마에는 금방 땀방울이 맺힙니다.

ㅏㅏ

▲ 옛 도고온천역을 향하여~~


 겨울 날씨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 때문인 듯 합니다. 넓은 들판을 바라보며 힘차게 페달을 밟다보니 힘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가족친지들과의 나들이로 참 좋은 곳이다.

답답한 시내보다도 금방 올 수 있는 이런 곳에서 가족과 함께 서로 힘을 합해서 페달을 밟으며 정다운 이야기를 나누며 즐길 수 있는 이런 곳이 있어서 좋네요. 국내 최초로 오르막구간 400m자동구간이 설치되어 있네요.

ㅎㅎ

▲ 레일바이크 자동운행구간


반환점 이후를 힘들게 운행됐던 구간이 전동운행으로 힘들이지 않고 달릴 수 있네요. 옆에 앉아있던 아내는 살 것 같다고 하는군요.

마을이 있는 건널목을 지납니다. 지나오는 건널목에는 차들이 지나가고 있기에 항상 이곳에는 수신호로 안내하는 분이 있군요. 차가 지날 때는 브레이크를 잡고 잠시 기다리고 지나가야겠습니다.

ㅎㅎ

▲ 마을 앞 건널목이 보이는군요.


건널목을 지나며 옛 모습 그대로 있는 마을 풍경을 담아 봅니다.

ㅗㅗ

▲ 건널목을 지나며 바라본 마을풍경


짧지 않은 5.2km구간을 다녀왔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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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 도고온천역에 도착


옛 도고온천역 주변에는 세계꽃식물원이 있어서 겨울에 아름다운 꽃들을 즐길 수 있어서 좋답니다.

위 글은 [http://okaban.blog.me/80203270781/[아산여행] 아산레일바이크 타고 낭만 즐겨보세요]에 게제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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