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농어촌지역민을 위해 일하는 서산의료원 간호사들이 올해 4회째 의료원 광장에서 바자회를 가졌다. 간호사와 여성 직원들로 구성된 행복나눔 봉사원들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바자회다.
야근을 하고 쉴 틈도 없이 바자회에 참석한 간호사는 힘이 들지만 이익금으로 불우이을 돕는다는 차원에서 참석했다고 한다. 육개장도 한 그릇에 오천 원 지나가는 이도 사 먹고 간다. 오랜 경력을 가진 영양사가 직접 끓였다고 한다.
패딩 조끼가 삼만 원이고 오뎅, 떡복이 야채전 등 음식은 저렴한 가격으로 모두 오천 원이다. 생필품이 한자리에 모여 재래시장 못지 않았다. 환자와 지역주민들이 싼값에 사려고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의료원
야채전.
침이 넘어가는 떡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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