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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 명품 '홍성 한우'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 대상 수상, 부천 경매장 상장!

2013.09.11(수) 13:52:21남준희(skawnsgml29@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저희 홍성한우 자랑좀 해야겠습니다.
지난 7월에 저희 홍성한우는 서울 63빌딩에서 개최한 제 6회 대한민국최고브랜드대상에서 명품한우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그리고 홍성한우의 우수성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내친김에 서울과 수도권 시민들에게 홍성한우의 맛을 그대로 전하기 위해 경기도 부천의 경매장에 상장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홍성에서 키운 명품 한우를 농가에서 납품 받아 부천 경매장에서 경매를 통해 제값을 받아 팔고, 수도권 시민들에게 홍성한우를 먹게 하는 것입니다. 홍성 한우가 2천만 수도권 시민들에게도 직접 전해지는 쾌거를 이룬 것입니다.

그동안 홍성지역의 한우브랜드는 안희정 지사님의 농축산업 발전에 대한 지원과 육성정책에 힘입어 그동안 꾸준히 '홍성한우'로 브랜드 통합작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사실 그동안 홍성지역은 전국 최대 규모의 한우 사육두수를 갖고 있음에도 지역브랜드인 <홍성한우> 는 물론, 광역브랜드인 <토바우>와 <하눌소> 등으로 나뉘어져 있어, 유명 한우브랜드를 갖고 있는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군은 지속적으로 한우브랜드 통합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 지난 2011년 9월 <토바우>브랜드 소속 농가가 <홍성한우>로 브랜드 전환을 결정한데 이어, <하눌소>도 <홍성한우>로 브랜드 전환 결정을 함에 따라, 최근에 비로소 <홍성한우>가 명실공히 지역의 대표 브랜드로 통일을 이룬 것입니다.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얻게 된 것이지요.

현재 홍성군 관내에서는 1250농가가 4만여두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습니다. 두수로는 전국 최대를 자랑하는 지역 한우브랜드로 성장시키는데 성공한 것입니다.

또한 육가공센터 설립을 완료한데 이어, 홍성한우 전문 사료공장과 축산물공판장도 곧 마련할 계획입니다. 따라서 농가에서 한우를 생산하는 일부터 시작해 도축, 가공, 유통, 판매가 한 곳에서 이뤄지는 원스톱 시스템을 완성해 한층 브랜드 품질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홍성축협 한우 육가공센터

▲ 홍성축협 한우 육가공센터


이에 도민리포터는 얼마전 어렵사리 허락을 받아 홍성축협의 한우 가공센터 육가공 현장과 한우농가에 직접 카메라를 메고 찾아가 보았습니다.
 

소독중인 위생장화. 도민리포터도 이 장화와 위생복으로 환복후 견락 실시.

▲ 소독 살균중인 위생장화. 도민리포터도 이 장화와 위생복으로 환복후 견학 실시.


육가공센터는 첫째도 위생, 둘째도 위생. 무엇보다 위생이 생명이기에 안전 위생복으로 갈아입고 들어가야 했습니다. 잘 소독된 장회로 갈아 신고 머리엔 위생모, 그리고 상하의 한 벌로 된 위생복으로 갈아 입은 다음 가공센터 내부로 들어갑니다.
 

소고기 가공에 열중하고 있는 직원분들

▲ 소고기 가공에 열중하고 있는 직원분들


가공센터 안은 냉골이었습니다. 밖의 날씨가 더워서 더 그랬던것 같지만 안에는 무척 차가운 공기속에서 소고기 정형(고기를 부위별로 나눠 자르는 작업)에 열중하고 있었습니다. 실내 온도가 낮아야 신선도를 유지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갈비 분리중

▲ 갈비 분리중
 

이것은 안심

▲ 이것은 안심과 사태
 

크기에 맞게 전기톱으로 '윙'

▲ 크기에 맞게 전기톱으로 '윙'


슥삭 슥삭... 칼(?) 작업 소리가 정겹게 들립니다. 갈비도 나누고, 등심과 안심도 나누고, 안심과 부챗살, 그리고 차돌배기까지... 우리가 아는 모든 부위가 여기서 나뉩니다.

워낙 명품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인지 보기만 해도 침이 꿀꺽 넘어갑니다.

 

포장 단계

▲ 포장 단계
 

진공포장 완료

▲ 진공포장 완료
 

바코드와 택이 붙여짐

▲ 바코드와 택이 붙여짐
 

 박스 포장 전 무게를 다는 과정

▲ 박스 포장 전 무게를 다는 과정
 

작업이 완전히 끝난 후 마지막 박스포장

▲ 작업이 완전히 끝난 후 마지막 박스포장
 

박스포장 완료. 이젠 소비자 앞으로 고고 씽.

▲ 박스포장 완료. 이젠 소비자 앞으로 고고 씽.


부위별로 나뉜 소고기는 이제 비닐 포장지에 싸여 포장이 되고 거기에 바코드가 부착된 택이 붙습니다. 이렇게 진공포장이 끝난 소고기는 다시 박스에 담아 명실상부한 ‘홍성한우’로 탄생해 각 도소매점으로 나갑니다.

이제 홍성한우를 받은 한우 전문점은 이것을 다시 크기별로 잘라 스티로폴 팩에 담아 1만원, 2만원, 3만원 이렇게 무게별로 팔게 되겠지요. 한우전문 식당에 가면 부위별, 무게별 고기를 직접 사 들고 식탁으로 가서 구워 먹는 곳도 많지요.
 
전국 최대 수준의 한우 사육 규모를 갖고 있는 홍성의 대표 한우브랜드인 홍성한우.
홍성군민은 물론 충청남도 전체의 노력과 한우 사랑으로 홍성군 자치단체의 발전뿐만 아니라 충청남도민 모두의 살림살이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

농가에서 한우를 기르는 생산단계에서부터 최종 소비자 식탁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고품질화에 초점을 맞춰 생산하는 홍성한우, 파이팅입니다.

앞으로 <홍성한우>는 국내 최고의 한우브랜드가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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