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도시농업 야생화 전시관이에요.
이 전시관을 둘러보면서 잠시 도시농부를 꿈을 키워 보았습니다.
도시농업이란 말이 참 낯설기만 한데요.한마디로 도시농업이란, 도시민이 도시의 베란다, 옥상, 유휴공간을 이용하여 먹을 수 있는 식물을 재배하거나, 또는 동물을 기르는 거라고 생각하면 되요. 그럼 도시농부란 이렇게 도시에서 농작물을 짓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농촌의 농업은 식량을 생산하여 경제적 이득을 얻는 생업이죠..하지만 도시의 농업은 식량을 생산하여 경제적 이득을 얻는 취미..라고 할까?
서론 너무 길면 안돼요.이제 2013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도시농업 전시관을 들어갈 볼까요? 전시관이 비닐하우스로 되어있어 더울꺼라 예상을 하는데요..절대 덥지 않은 공간입니다. 왜? 일까요.비닐 하우스 옆에 자라고 있는 호박과 여주 때문이죠.호박과 여주의 큰잎들이 햇살을 가려주잖아요.그래서 실내온도가 밖에 보다 내려가는 효과가 있죠.한마디로 천연 에어컨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호박꽃과 여주꽃에는 벌들이 달려드네요.
이제 전시관 안으로 들어가 보았는데요.설치된 초가집 조형물 위에 호박덩굴이 한가득 올라가 있네요.예전에 흥부 놀부전이 생각이 납니다.흥부의 초가집위에 박들도 저렇게 자랐겠죠..생각해 보면 조상들은 천연 에어컨이란 개념이 있었나봐요.
먼저 베란다 텃밭을 구경해 보았습니다.벌써 고추들이 빨갛게 영글었네요.
페생수통을 이용하여 작물을 키우고 있습니다.위에는 페티병을 이용해서 정기적으로 물을 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페생수통을 이용해서 베란다에서 토마토를 키우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데요.집에서 키우면서 농업에 관한 이해와 자연을 만끽할 수 있고,직접 키워 먹으니~~~ 정말 1석3조가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
다음은 베란다에서 키우는 빨래대를 타고 열린 수박인데요.정말 작품이라 할 수 있네요. 아이디어도 정말 신선하구요.
어릴적 시골에서 자란일들이 추억처럼 스쳐가네요.참외서리,수박서리,새벽에 원두막에서 일어나 먹는 수박,참외 등 많은 생각이 스쳐가네요.베란다에서 키운 작물로 어린시절을 기억할 수 있겠네요.
퇴비는 지렁이를 이용하여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토룡이네 식구들....작은 곤충하나 생물하나를 식구처럼 생각하는 모습..도시에 살며서 이런 작은생물의 삶의터를 빼앗고 오염시키는 사람에서도시농업을 통하여 다시 이들을 불러 환경을 정화시킬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재활용품을 이용하여 작물을 키운다면 부직포를 이용하여 작물을 키울 수 있네요.부직포를 이용하면 우리가 화분으로 사용하는 프라스틱을 줄일 수 있겠지요.도시농부 친환경인 삶의 시작인 듯 싶습니다.
이제 건너편에 있는 옥상 텃밭을 살펴 보았는데요.우리가 고기와 같이 먹는 쌈 야채들을 기를 수 있구요.다양한 작물을 키울 수 있답니다.
도시 유휴공간을 이용한 텃밭 모델을 보여주고 있는데요.키큰 작물을 밖에서 키우고.. (옥수수)그앞에는 옥수수보다 작은 작물_고추 가지가 자라고 있구요.그리고 작은 쌈채소를 키우는 있습니다.작은 텃밭에 다양한 작물들을 기르는 모습...참 땅의 소중함을 느낌니다.
전시관 한편에 있는 주방을 이용하여 작물들을 전시해 놓았는데요.소풍갈때 들고가는 바구니 안에는 당근이 자라고 있고요.
식탁위 전열구위에는 예쁜꽃으로 장식해 놓았습니다.
주방에 전기밥솥에 꽃이 피워 나고각종 전기 제품에는 여러 식물들이 자라고 있어요.절대 집에서 이럴 수는 없겠죠..
싱크대옆에는 LED을 이용한 식물재배기가 있네요.참 신기하네요. LED가 태양을 대신할 수 있다니..
전시관 한편 아이들이 체험한 후 만든 작품들이 보이는데요.친환경농부 땅위와 땅속의 세상
키워보지 않은 사람이 먹을거리의 소중함을 알기란 쉽지 않지만, 직접 작물을 키워보고 체험한 아이들이라면 자신의 경험을 통해 먹을거리의 소중함과 생명의 의미를 알게 될 거라고 생각되요. 도시농업을 통하여 도시민들에서 먹거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자연적인 체험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아이들에게는 자연스러운먹을거리 교육으로 직접 지은 작물을 몸으로 체득하는 살아있는 교육인 셈이죠.
이렇게 2013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전시관에서작으나마 도시농부의 꿈을 가져봅니다.나의 작은 베란다에서 부터 조금씩 시작해 보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