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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금갯벌로 전통소금 만들러 오세요

내일(3일)부터 이틀간, 태안 낭금갯벌에서 자염축제 열려

2013.08.02(금) 09:18:27태안군청(cjy0311@korea.kr)

 태안군은 내일(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근흥면 마금리 낭금마을에서 ‘자염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2008년 자염축제 모습.

▲ 태안군은 내일(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근흥면 마금리 낭금마을에서 ‘자염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2008년 자염축제 모습.


태안 낭금갯벌에서 전통문화와 자연의 만남 ‘낭금 갯벌의 특별한 소금이야기’가
펼쳐진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과 태안소금명품화사업단이 주최하고 태안문화원(원장 김한국)의 주관으로 내일(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근흥면 마금리 낭금마을에서 ‘자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염(煮鹽)이란 천일염이 보급되기 이전에 우리 선조들이 만들어 먹던 대중적인 전통소금으로 햇볕에 말린 갯벌흙을 바닷물로 걸러 염도를 높인 다음 가마솥에 끓여 만든 소금이다.
 
자염 축제는 통자락 만들기, 갯벌말리기, 간수나르기, 뜸엮기, 소금굽기 등 전통자염 생산 전 과정의 재현을 통해 소중한 역사문화 체험장으로 이끌 계획이다.
 
또한 소달구지타기 체험, 자염도구전시, 염도비교체험, 이엉엮기, 솟대만들기, 자연물을 이용한 액자만들기, 맨발 갯벌체험, 수차돌리기 체험, 망둥어 낚시, 갯벌생물 관찰, 갯벌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날 축제에는 충남 무형문화재 제24호인 설위설경보존회(회장 장세일)의 발표회도 함께 진행돼 종이오리기 체험, 무료사주보기 체험 등과 함께 요즘 만나보기 힘든 토속신앙을 접해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안문화원 관계자는 “태안자염축제는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는 놀랍고 색다른 체험이, 지긋하신 어르신에게는 아련한 추억이 생각나는 즐거운 축제가 될 것이다”며 “찾아오시는 관광객분들께 실망이 가지 않도록 알찬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염축제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태안문화원(041-674-2192, http://taean.cult21.or.kr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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