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강 다슬기잡이.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 줄 금강여울축제가 27일 개막식을 갖고 이틀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금강여울축제는 작년까지 금강민속축제로 개최돼 오다 충청남도 향토문화축제로 선정되면서 축제 명칭을 금강여울축제로 변경했다.
금강 최상류의 맑은 물과 자연을 배경으로 하는 축제인 만큼 온 가족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20여개의 신나는 이벤트를 다양하게 구성했다.
체험프로그램은 전국에서 신청을 받아 12일까지 마감한 상태다.
신나는 물체험, 강촌체험, 농촌체험 등 가족형 프로그램이 대폭 늘어났다.
인삼·약초 물총 서바이벌, 밑 빠진 독에 금강물 채우기, 물로켓 쏘기체험, 금강 물놀이장의 에어바운스 슬라이딩, 흔들 징검다리 건너기, 금강족욕체험, 외줄 그네 다이빙, 뗏목타기 등 더위를 날려 줄 물놀이 프로그램이 다채롭다
금강놀이마당에서는 물씨름대회와 물풍선 농구 게임, 이글루 체험, 원두막 쉼터 체험, 가족 캠핑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여울로 들어가면 맨손고기잡기, 오리쓰리 등 전통 고기잡기, 다슬기 잡기 체험이 진행된다.
학습형 체험으로 수생동물의 이름과 특징을 알아가는 수생동물 찾기 체험, 소원지 쓰기, 농작물 수확, 잠자리 잡기 및 여치집 만들기 등이 준비돼 있다.
야간에는 민속공연 및 초청가수 공연, 한 여름 밤 영화관이 열린다.
축제장 음식으로 금산의 전통 음식인 가죽부침개 외에 메밀묵 등 전통음식을 맛 볼 수 있다.
금강여울축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이나 사전 참가 신청 등에 대한 문의는 금산군청 문화공보관광과 축제경영담당(☎ 041-750-2412, 2413)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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