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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박골마을, 녹색농촌체험 장소로 인기

2013.07.23(화) 16:16:30서산시청(public99@korea.kr)

금박골마을 갯벌체험.

▲ 금박골마을 갯벌체험.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과 학생들의 방학을 맞아 서산시 지곡면 금박골마을이 농촌체험 장소로 도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3일 서산시에 따르면 전국에서 손꼽히는 정보화마을로 유명한 이 마을은 2010년 농림수산식품의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선정돼 2억원을 지원받아 체험객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췄다.
 
금박골마을은 산과 바다, 대호만에 둘러쌓여 경관이 수려하고 단체 체험객을 위한 맞춤형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특히 인기가 높다.
 
청정한 서해의 넓은 갯벌에서 짭짜름한 바다내음을 맡으며 참맛, 게, 조개를 잡고 흙을 직접 만져보는 시간은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금박골마을은 간척지가 많아 벼농사가 주를 이루고 있으나 6쪽마늘, 호박고구마, 고추, 땅콩 등의 특수작물을 친환경적으로 재배해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봄에는 참두릅 채취와 손모내기 체험, 여름에는 옥수수,양파,감자 수확, 가을에는 황토 호박고구마 캐기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마을 어르신들이 운전하는 금박골 수레를 타고 마을 구석구석을 탐험하며 마을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 ‘금나와라 뚝딱!’은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최근에는 인터넷을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도시민들을 중심으로 주말 체험 예약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서울 삼성 SDD 임직원 가족 80명이 이 마을을 찾아 갯벌체험과 옥수수 수확 등 농촌생활을 체험했다.
 
채수호 금박골마을 운영위원장은 “때묻지 않은 자연환경과 친환경 농특산물을 바탕으로 사계절 내내 특색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체험객들이 다양한 농촌체험을 만끽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박골마을 외에도 서산지역에 있는 ▲회포마을(대산읍 운산5리) ▲꽃송아리마을(팔봉면 금학3리) ▲솔마당마을(인지면 성1리) 등의 녹색농촌체험마을에도 자연의 소중함과 지역 특성을 살린 체험프로그램을 즐기려는 체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금박골마을 옥수수 수확.

▲ 금박골마을 옥수수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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