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아름다운 섬 원산도에 다녀왔습니다.
원산도는 인구가 약 1,300명에 이르는 작은 섬입니다.
암석해안 사이로 우거진 소나무와 백사장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 대천항 여객선
원산도에 들어가기 위해선 대천항에서 원산도행 여객선을 타야 합니다.
하루 4~6번 정도 원산도에 들어갈 수 있는 여객선이 운행을 합니다.
대천항에서 약 15~20분 정도 소요되며, 배를 타고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니 그동안의 스트레스와 피곤함이 모두 날아가는 느낌이었습니다.
▲ 원산도 해수욕장 해변
원산도 해수욕장에 도착하면 푸르른 소나무가 우거진 백사장의 절경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습니다. 새하얀 모래 위로 펼쳐진 소나무는 그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아름다움입니다.
▲ 원산도 해수욕장
원산도 해수욕장의 가장자리로 이동하면 암석해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소나무 백사장과는 또 다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으며 소라, 조개 등의 볼거리도 있습니다.
▲ 원산도 해수욕장
지금까지 여러가지 볼거리와 다양한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충남의 섬, 원산도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원산도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다 담지 못한 것에 아쉬움이 남습니다.
올 여름,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원산도 여행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